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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1 노래방에서의 기본적인 매너 5가지 65

노래방에서의 기본적인 매너 5가지

노래방에서의 기본적인 매너 5가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안가본 분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여가생활 중 하나가 바로 노래부르기입니다.

저 또한 한때 노래방에 빠져서 일주일에 일곱번 이상씩 노래방을 다녔고,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은 노래방을 찾습니다.

요즘도 어린 친구들을 보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들리는 곳 중에 빠지지 않는 곳이 노래방입니다.

어린친구들은 어린대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어르신대로 찾는 이유야 다 다르겠지만? 아직까지 노래방을 대체할만큼 대중적인 놀이거리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노래방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라기보다는 지키면 좋은 기본적인 매너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예약 하지않기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기껏 자기 노래를 예약해놓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예약한 노래는 나오지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우선예약을 하고있으니 차례가 올리가 없죠.

연인과 단 둘이 가서 쉬는시간을 갖으며 교대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하는 어쩔 수 없는 우선예약이야 당근 환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갔을 경우에는 우선예약을 하는 것이 달가울리 없습니다.

물론 같이 간 사람들이 모두 노래부르기를 꺼려한다면야 괜찮겠지만 노래부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래방에 갈리는 없겠죠?




   다른 사람 노래 부르는데 딴청피지 않기  

노래부르는 걸 정말 좋아해서 노래방을 자주 찾는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노래를 멋지게 불러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만을 원하고,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를 때는 들어주질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살이는 어차피 Give & Take...다들 아시죠?

내가 아무리 노래를 잘 불렀어도 열렬한 호응을 받기는 힘듭니다.

노래는 못 부르지만 다른 사람의 노래에 호응을 잘해준다면 적어도 노래가 끝나고 빈 예배당처럼 썰렁한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을겁니다.



   나 혼자 노래하지 않기  

여러가지 의미로 혼자 노래하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첫번째로는 혼자서 마이크를 잡고 놓지않는 경우이고, 두번째로는 내 노래를 누군가와 함께 부르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첫번째의 경우 혼자서 여러곡을 연이어 부르면서 자기 자신은 신나있을지 모르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지겨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노래방은 노래솜씨를 뽐내러 가기도 하지만 일단 즐기러 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갔을 경우 내가 예약하지 않았지만 아는 노래가 나왔을 경우 같이 부르고 싶어하니 1절, 2절을 나누어 부르거나 센스있게 파트를 나누어 부른다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분위기 못 맞추고 가만히 있지않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이 이런 유형입니다.

어차피 놀러간거라면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그냥 멀뚱히 쳐다만 보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노래를 잘 못 부르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본인 말고는 다른 누구도 그 사람의 가창력을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못 부르면 못 부르는대로 열심히만 부른다면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음...그래도 다시 생각해봐도 돌 맞을 것이 두려우시다면 적어도 옆에서 피우거나 밖에 나가서 전화통화를 하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들어오거나 하지마시고 열정적으로 호응해보십시오.

스스로도 즐거워지고, 주변사람들도 좀 더 흥겹게 놀 수 있으니까요.



   분위기 파악하기  



노래방 분위기는 누구와 가느냐, 그 사람의 기분이 어떠냐, 언제 가느냐...등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따라서 달라집니다.

회식자리에서 질펀하게 취해 신나게 놀러간 자리에서 여자친구와 단둘이 노래방에 갔을 때 "오빠, 정말 최고야!"라는 여자친구의 말만을 생각하고 발라드곡을 남발하는 행동만은 참아주십시오.

또, 노래연습장이라고 자신이 잘 못 부르는 노래를 연습하는 것만은 참아주십시오.



사실 어린나이에는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노래방은 자신의 노래솜씨를 자랑하기 위해 가기보다 분위기를 맞추러 더 자주 가게됩니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이 노래를 얼마나 잘 부르냐보다는 얼마나 분위기에 맞게 잘 노느냐가 더 중요하죠.

댄스곡 퍼레이드에 신나게 놀고있는데 발라드로 분위기 끊는거...요곤 좀 주의해야겠죠.

이런거 안 따지고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상관없는 가족, 친구가 그래서 좋은건가 봅니다.

그러니 가족, 친구들에게 잘하자구요^^ㅋ

공감하셨다면 을 꾸욱~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미자라지
☆황당경험☆ 2010. 3.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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