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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9 무한도전 봅슬레이편, 말이 필요없다.. 27

무한도전 봅슬레이편, 말이 필요없다..

무한도전 봅슬레이편, 말이 필요없다..

방금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을 봤습니다...
전진, 정형돈의 부상...
보면서도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무한도전 봅슬레이편, 예고대로 마지막 1분의 감동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정말 명수형,준하형,재석이형이 경기를 마치고 57초라는 기록이 나왔을 때 저도 모르게 눈가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영화 록키의 OST 때문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었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들을 기다리는 형돈이형과 진이형은 물론 경기를 마친 명수형,준하형,재석이형...
어느 하나 울지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명수형의 그 우는 모습이란...
명수형이 우는 모습은 이제까지 상상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은 상상하기가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형들을 염려하며 흘리는 형돈이형의 눈물과 동생들을 생각하는 맏형의 눈물..
맏형을 바라보는 막내의 눈물...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이지 이것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형돈이형이 "제작진이 그러는데 박명수씨가 봅슬레이를 기증하겠다고.."
라고 운을 떼자 당황해하는 명수형의 표정이란...
게다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정말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주는 제 생각이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김태호 PD도 시청률 압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한~도전~
미자라지
☆연예인/연예일반☆ 2010. 6. 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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