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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4 백수, 한달만에 아르바이트로 300만원을 벌다. (163)

백수, 한달만에 아르바이트로 300만원을 벌다.

백수, 한달만에 아르바이트로 300만원을 벌다.


지난달에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졸업만 하면 모든것이 해결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졸업을 하니 그냥 백수일 뿐이네요.
너무 작은 회사는 가고싶은 마음이 생기질 않고, 큰 회사는 경쟁률이 높고...게다가 워낙 준비해놓은 것이 없다보니 이력서 한번 못써보고 시간만 보냈습니다.


게다가 이것저것 복잡한 일들이 자꾸 생기는 바람에 공부할 마음은 생기지가 않더군요. 덕분에 블로그도 신경을 많이 못 썼고요.
집에서 며칠 놀아도 봤는데 답답하기만 하고 점점 폐인이 되는 듯해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일당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아르바이트 했던 곳들이 좀 많아서 여기저기 연락해 필요할 때마다 불러달라는 말씀을 드려놨습니다.
다행히도 일주일에 4~5일 정도는 연락이 와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마음이 복잡할 때는 역시 몸을 움직이는게 최고더군요.
계속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잡생각할 틈이 없어서 굉장히 좋더라구요.
처음엔 꼭 돈을 벌려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미술품 전시, 실내 인테리어 아르바이트를 돌아가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돈이 모이더군요.
아르바이트로 1년 동안 3천만원을 벌었습니다.에서 말씀드렸지만 예전에도 아르바이트로 돈을 좀 벌어본 적이 있지만 그때는 한달에 한두번 쉴까말까 해가며 정말 죽어라 일만해서 번 돈이었습니다.



근데 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있다면 일주일에 3분의 1 정도는 쉬면서 쉬엄쉬엄 일을 했다는 정도겠지요.
오히려 더 쉬엄쉬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비해 돈은 더 많이 벌었습니다. 물가상승 덕분에 일당도 같이 상승한 이유도 있겠지만 블로그 수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여니수니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1등으로 당첨이 되서 넷북을 하나 받았습니다. 쓰고싶은 욕심은 났지만 아직은 특별히 노트북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던 터라 싸게 처분을 한 덕분에 수입이 생각보다 커졌습니다. 블로그 광고수입과 제세공과금을 제외하고 넷북을 판 돈을 합쳐 150만원 정도를 벌었고, 일당 7~8만원 알바를 해서 받은 돈까지 합쳐보니 300만원 정도를 번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목돈이 들어오니 이것저것 쓸 곳이 많더군요.
제 생활비며, 유흥비?로도 좀 쓰고, 할머니, 부모님 용돈드리고, 어머니께 안마기를 사드리기로 했기에 돈을 드리고 나니 120만원이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 남은 돈마저도 흐지부지 다 써버렸을테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가 싫어서 적금을 하나 들었습니다. 일단 금리는 생각안하고 묶어둘 생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요.



오랜만에 만들어본 적금통장...볼때마다 흐뭇하네요. 하지만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제 생활?을 위한 돈과 학자금대출 이자, 휴대폰요금, 인터넷요금 등이 빠져나갈 금액과 약간의 여유돈을 빼고 나머지 돈은 다 넣어버렸는데 오랜만에 통장에 돈이 쌓이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통장의 빈공간을 보고있으면 조금이라도 아껴서 얼른 빈공간을 입금으로 채워버리고 싶다는 욕심이 자꾸 듭니다. 근데 이번달부터는 아르바이트는 그만하고 공부만 하려고 하는데 언제 또 적금을 넣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적금 하나씩 들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공감하셨다면 을 꾸욱~ 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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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아르바이트경험☆ 2009.09.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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