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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5 박재범 한국 비하논란에 공식사과 (48)

박재범 한국 비하논란에 공식사과

박재범 한국 비하논란에 공식사과



이미지 출처 : 박재범 검색다음 인물 이미지 참조


나는 미국의 틴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민망한 표현들에 대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좋게 해석하고 생각하려해도 굉장히 거슬린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이 글을 접한 대다수의 한국인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


한국은 정말 역겹다, 한국인들이 싫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한국인은 정상이 아니다, 내가 하는 수준 낮은 랩을 잘한다고 칭찬한다, 정말 멍청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내가 태어난 나라를 원망해본 적이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고, 더러운 현실을 비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2PM 박재범 또한 사적인 대화에서 우리나라를 비하할 수는 있다.
근데 내가 보기엔 도가 좀 지나치다. 정말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또 자신은 한국인이 아닌것처럼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다니...


박재범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2PM의 박재범입니다. 몇 년 전 제가 myspace에 올렸던 글들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때의 심정을 말씀 드리고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005년도 1월 고등학생 때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살다보니 말도 안통하고 음식도 안 맞고 모든 한국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으며 이해도 못했습니다.

가족들도 다 미국에 있었고 한국 와서 주위 사람들은 다 저한테 냉정하게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 데뷔할지도 모르고 너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집이 많이 그리웠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서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한국에 대해 표현했던 건 제가 당시 제 개인적인 상황이 싫어서 감정적으로 표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정말 잘못 표현했습니다. 그때는 철도 없었고 어리고 너무 힘들어서 모든 잘못을 주위상황으로 돌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나서 그런 글들을 쓴 것 조차 잊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글을 썼던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창피합니다. 그때 이후로 모든 면에서 적응했고 생각도 완전히 바뀌어 제가 활동 할 수 있게 된 주변의 모든 상황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글들은 4년 전이었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족들, hottest 여러분 그리고 우리 2PM멤버들, 2PM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및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언젠가 블로그 이웃 중 누군가가 방명록에 비밀댓글로 나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더러운 한국인의 냄비근성때문에 내가 한국을 떠난거다.'

그때 이후로 그 사람과는 오고가지 않게 되었다. 한마디 해주고싶었지만 그냥 상대를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너도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알고 말하는거냐?'



한국인이 한국과 한국인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다 개인의 푸념이고 한풀이이기에 봐넘겨줄 수 있다. 하지만 박재범의 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이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처럼, 자신은 한국인이 아닌 것처럼 그가 너무나도 방관자적 입장으로 보인다는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갑자기 유승준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제 2의 유승준처럼만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주제넘게 박재범 그에게 한가지 충고이자 부탁 한마디 하자면 겉으로만 반성하는 척하며 지금 당장 순간을 넘기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뉘우쳐서 시간이 지나고 박재범 그를 지켜봤던 이들이 그에게 속았다는 기분만은 들지않게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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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연예인/연예일반☆ 2009.09.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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