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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8 컴퓨터수리, 윈도우만 깔아주는데 3만원이라고? (161)

컴퓨터수리, 윈도우만 깔아주는데 3만원이라고?

컴퓨터수리, 윈도우만 깔아주는데 3만원이라고?


요며칠 컴퓨터가 계속 말썽을 부렸습니다.
속도도 느려진데다 멈추는 경우도 부지기수...
참다못해 오랜만에 컴퓨터 내부청소도 쫙 했는데도 부팅이 되질 않아서 포맷을 하고는 윈도우를 다시 까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했습니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이놈의 똥컴은 도무지 말을 듣질 않더군요.
컴퓨터는 쓰고 싶은데 되지는 않고...아주 환장하겠더군요.
참다못해 그냥 돈을 들이고라도 바로 고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컴퓨터수리 전문점 간판을 보고는 집으로 들어와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XX컴퓨터죠? 저 컴퓨터 출장수리 좀 하려고 하는데요..."

"네, 어디세요?"

"여기 근처 동네에요. XX동입니다."

"아, 예. 근데 저희가 그 옆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간판이 철거가 안됐나 보네요. 컴퓨터가 어떻게 안되시는데요?"

"부팅 자체가 안되네요. 근데 혹시 수리비가 얼마 정도 들죠?"

"저희가 일단 나가서 봐야하는데 윈도우 깔아드리는데 3만원 정도받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리를 해야될 시엔 추가요금을 받고요."



허걱!! 순간 놀라서 나중에 전화한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실 제가 컴맹이라 컴퓨터는 잘 모르지만서도 그래도 윈도우 정도는 다시 깔줄 아는데 그것만 가지고도 3만원을 받는다네요.
인터넷을 통해서 큰 컴퓨터 출장수리 사이트에서 번호를 확인하고 가격을 알아보니 출장비 1만원+추가비용이 든다고 해서 조금은 싸다는 생각에 불러볼까 했지만 그것마저도 '추가비용'에 대한 찜찜한 마음때문에 결국은 부르지 못했습니다.
친구놈의 말을 들어보니 컴퓨터 수리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있고, 특히나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더 심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당연히 컴퓨터에 대해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수준의 지식을 갖고있는 저로서는 바가지요금이 염려스러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에 여자들은 인터넷 설치기사가 무섭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황신혜-프리미안' 인터넷서비스에 관심이 생겨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바이러스 검사는 물론이고, PC최적화, 컴퓨터 내부청소까지 해준다고 하니 따로 컴퓨터를 잘 모르셔도 사용하시기에 굉장히 편해보입니다. 게다가 문제가 생겼을시 365일 24시간 엔지니어가 대기하고 있다니 아는 사람을 부르는 것보다 더 빠를듯 하네요.
가격을 보니 약정없이 월 36,000원이니 보통 30,000~33,000원의 인터넷사용료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네요.
연간 30,000~40,000원 정도 더 드는 거니 컴퓨터 출장수리 한번 받느니 맘 편하게 LG파워콤에서 진행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국 아는 형을 불렀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며칠동안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 며칠의 기간이 정말 1년처럼 길게만 느껴지더군요. '모르면 병 알면 약'이라는 말이 뇌리를 스치는게 평생 배우면서 살아가야 되는것 같습니다.
공부합시다!!^^ㅋ


이 글을 작성한지 1년반 정도가 된것 같네요. 날짜가 보이지 않아 글쓴지 얼마되지 않은 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고해서 이렇게 추가로 글을 남겨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에 대한 내용을 적은 글입니다. 댓글들 보시면 아시다시피 제가 이런 글을 써도 사람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고요. 저도 나중에 답변으로 남겼지만 시간과 노동력 등 다른 생각들을 못하고 적은 글입니다. 그냥 일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거였기에 반대의견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 실수도 인정하고요. 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대부분 정직하신 기사분들이지만 저는 주변에서 장난질치는 기사분들도 많이 봐왔기에 선입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저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건 기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일일이 답변을 달지못하는데 뒤늦게 오셔서 댓글남기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기사분들 의견을 무시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 이렇게 추가의견 남깁니다. 너무 오래된 글이고, 요즘은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쓰는 터라 이 글에는 더이상의 답변을 달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너무 기분나쁘게만 생각지 마시고 그냥 넓은 세상 속 다양한 의견 중 하나라고 마음 편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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