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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5 아이의 콜라중독 끊게 하려면? (70)

아이의 콜라중독 끊게 하려면?

아이의 콜라중독 끊게 하려면?


갑자기 머니야님의 콜라중독, 박카스중독, 한방에 끊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글을 보다가 생각이 난게 있습니다.

저도 머니야님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탄산음료나 박카스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 당시 집 근처에서 어머니께서 하시는 가게에 가면 손님 접대를 위해 언제나 냉장고엔 박카스가 있었습니다.

오며가며 하루에 대여섯개 이상씩 꺼내먹는건 기본이었죠.



콜라로 말하면 더 심각했습니다.

코카콜라, 펩시콜라, 콤비콜라, 8.15콜라 등등 가릴 것 없이 콜라라면 무조건 좋아하기도 했고,

각각의 다른 콜라를 섞어 마셔보는건 물론 사이다, 환타 등등 탄산이란 탄산음료는 다 섞어서 마셔봤습니다.

그때는 어떤 맛인지 왜이리 궁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폭탄주를 좋아했었는가 봅니다...장난입니다...^^ㅋ



어느 정도 섞어마시기를 지나고 나서는 코카콜라만 마셨습니다.

그 때 코카콜라가 제 입맛에 딱 맞았고, 펩시는 너무 싱거워서 맛이 없었거든요.

코카콜라 중에서도 역시나 병콜라였죠.

워낙 콜라를 많이 마셔서 1.5리터 페트를 몇 개씩 사다놓고 마시기도 했지만 같은 코카콜라지만 병콜라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1.5리터 페트는 김이 빠져서 싱거워?지는 이유도 있었지만 처음에 먹어도 병콜라의 그 맛이 느껴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슈퍼에 가서 병콜라만 열댓병씩 사다놓고는 했죠.





그렇게 한참을 콜라에 미쳐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치아에 안 좋으니 그만 마시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었죠..ㅋ

사실 탄산음료라는게 워낙 중독성이 강해서 끊기가 참 쉽지않더라구요.



그렇게 탄산음료를 좋아하던 저인데 지금은 탄산음료보다 우유를 더 좋아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됐냐고요?

저의 모습을 보시고 심각성을 깨달으신 부모님께서 제가 워낙 콜라를 좋아하니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탄산음료를 즐겨마시던 가족들 모두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목이 마를 때는 물보다는 탄산음료를 찾았던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우유배달을 신청하셨죠.

하루 1리터 들이 우유 2개씩 배달이 왔고, 목이 마를 때면 우유를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탄산음료를 안 마시니 물을 마셔도 계속 갈증이 나는것 같으면서 소화가 안되는 듯한 기분 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탄산음료보다는 우유를 즐겨마시게 되었네요.

덕분에 이제는 콜라맛의 차이는 잘 몰라도 우유맛의 차이는 잘 알게 되었죠. 고소함의 차이랄까...ㅋ

지금도 항상 냉장고 문을 열면 우유나 두유가 항상 들어있습니다.





물론 곁에 있는 가족들도 좀 고생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서도 탄산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면 건강을 잃기는 커녕 도움이 되니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혹시나 탄산음료에 너무 빠져있는 자녀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실만하지 않을까하고 한 번 적어봅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아이들의 경우 두유나 베지밀 같은걸로 대체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두유나 베지밀의 경우는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한꺼번에 사다놨다 먹어도 괜찮으니 관리하기 좀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죠..^^

단점이라면 자제력이 없는 경우 있는대로 마구마구 먹어댄다는거...ㅋ

유익하셨다면 을 꾸욱~ 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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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황당경험☆ 2010.02.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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