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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5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이 따로 있냐고요? 62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이 따로 있냐고요?

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이 따로 있냐고요?


블로그 운영 16개월, 광고수익은 2000만원라는 글을 쓰고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서브 블로그 주소를 알려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대책없이 방문자수를 많이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말씀드리자면 광고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는 잘 알지도 못합니다.
(농담 아니고 진짜...무식한게 용감한거 뿐입니다..;;)


제목 지을 때 구글광고와 매칭되게 최대한 신경쓰고, 이웃블로그에 놀러가더라도 이 글에는 어떤 구글광고가 달렸나 유심히 보고 광고매칭에 최대한 신경쓴다는 거 정도죠.

쓸데없는 말이 길어지네요. 계속해서 세컨이나 써드블로그 주소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알려드리면 제 성격에 블로그 유지하기가 곤란해질것 같아서 정중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발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억지로 알려달라고 말씀하신다고 알려드릴거면 애초에 알려드렸겠죠. 자꾸 그러시면 참 난감합니다..;;)

그리고 세컨이나 써드 블로그 가보신다고 달라질건 없습니다.

그냥 놀라시기만 하시겠죠. 이xx는 밥먹고 블로그만 하나...하고 말이죠..ㅋ

제가 아는 노하우는 다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특별한 노하우 없이 죽어라 시간투자한다는 비참한 노하우 말이죠.

시간을 투자한만큼 돌아온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글 읽으시다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제 블로그의 수익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메인 블로그(이곳 미자라지 블로그) vs 세컨 블로그(검색전용) vs 써드 블로그(실시간검색전용)

제가 전에 수익을 공개했더니 세컨 블로그는 무조건 낚시글만 쓰는 곳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세컨 블로그의 경우 정보성 글이기 때문에 다음뷰는 신경을 쓰지않을 뿐이지 글 하나를 쓸 때 무조건 복사해서 갖다붙이는 식이 아니라 나름 정성을 들여서 썼습니다.

다음뷰에 송고는 하지만 추천은 기대도 하지않고, 그냥 한두명이라도 방문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송고를 할 뿐입니다.



그럼 메인 블로그와 뭐가 다르냐고요?

첫번째는 제목입니다.

다음뷰에서 베스트를 선정하는 글 제목의 스타일과 검색에 최적화된 글 제목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에 관한 글을 쓰더라도 다음뷰용으로 '당뇨병, 죽을 수도 있다' 뭐 이런식으로 정한다면,

검색용으로는 '당뇨병의 원인','당뇨병 초기증상' 이런 제목이 더 적당하다는 거죠.


검색용 따로, 다음뷰용 따로 제목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제목을 따로 적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글의 제목과 다음뷰 베스트 선정의 상관관계를 참고하세요.


두번째는 내용입니다.

검색을 노리고 쓴 글은 정보성 성격이 짙은데 이런 글들은 다음뷰에서 너무 뻔한 정보성 글이라는 이유로 베스트에 선정되기가 힘듭니다.

위에 언급한 당뇨병에 관한 정보만 하더라도 정보성 글은 베스트 뜨기 힘듭니다.

차라리 당뇨병에 얽힌 에피소드가 다음뷰에는 적당하죠.

인터넷상에서는 널리고 널린 뻔한 정보라는 이유때문이지요.

하지만 막상 뒤져보면 제대로 정리된 정보는 찾기가 힘든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세번째 블로그는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않았고, 시간투자를 최소화한 블로그입니다.

쓸데없는 내용은 다 빼고 이미지가 필요한 글이면 이미지만 넣고, 글만 필요한 글이면 필요한 내용만 써서 최대한 짧게 작성하는 겁니다.

낚시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꼭 필요한 정보만 준다면야 상관없다고 봅니다.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거죠.




쓸데없는 얘기는 그만하고, 세 개의 블로그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글 갯수나 일 평균 방문자수는 지금 현재로선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세컨 블로그의 경우 지금이 노출수나 클릭률이나 수익이나 모든 면에서 가장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더이상 글을 쓰지않고, 유지만 할 생각입니다.

써드 블로그의 경우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았고, 광고수익을 놓고 악전고투중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결론을 낸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로만 봐서는 낚시글보다는 그냥 최대한 읽는이에게 도움이 되는 검색용 글이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는 가장 적당해보입니다.

이때 글 내용 속에서 은근히 궁금증을 자아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궁금증의 해답을 광고로 알아낼 수 있는 정보로 말이죠.



써드 블로그는 은근히 시간은 뺏기는데 유입에 비해 클릭률이 높지 않고, 다음뷰를 통한 유입과 비슷한 클릭률을 보이네요.

일주일 정도를 거의 이 블로그만 붙잡고 있었고, 그 이후로도 하루 5~6개의 글을 쓰는데도 좀처럼 수익이 팍팍 늘어나질 않습니다.


써드 블로그의 경우 나름 이것저것 비교해보고싶었던 사항들이 많아서 비교중이지만 수익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너무 낮아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만들기 전부터 한달에 100달러만 벌자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큰 욕심없이 시간이 별로 없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키우고 있습니다.

블로그 관리에 시간이 많이 드니 짬짬이 나는 시간을 활용해볼 생각으로 만든거죠.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글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리해서 쓰고싶었는데 완전 횡설수설하기만 했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20000....^^



p.s. 사정이 있어서 구글수익 스샷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뭐 이 사정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괜히 꼬투리 잡힐 일을 만들고 싶지가 않아서요...
증거없으니 못 믿는다고 하신다면....죄송하다는 말씀밖엔..;;

한가지 더!
레뷰 보낼려고 오래전 글들을 갱신했습니다.
앞으로도 레뷰에 보낼 글들이 떨어지면 가끔씩 갱신할 예정이고요..;;ㅋ
댓글은 이 글에만 부탁드립니다..^^
미자라지
☆컴맹의블로그☆ 2010. 5.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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