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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9 바퀴벌레처럼 살자 37

바퀴벌레처럼 살자


위 사진은 바퀴벌레 사진인데요..사진을 보고 다들 징그럽다, 더럽다 등등의 생각을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바퀴벌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요?
바퀴벌레의 장점과 사람들의 단점에 대하여 그냥 단순비교 해보겠습니다.

인간 : 벼랑 끝에 몰리면 인생을 쉽게 포기하고 자살 인간들이 늘고 있다.
요즘 연예인이고 일반인이고를 불문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개인 각각에게 그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쳤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자살만은 자기 자신이나 주변사람 모두를 생각했을 때 현명한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퀴벌레 : 죽일려고 해도 끝까지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그에 반해 바퀴벌레는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잘 죽지않죠. 극지방을 제외한 거의 모든지역에서 서식하고 번식하며, 어떤 종은 먹이나 물이 없어도 몇 달 동안 살아남을 만큼 삶에 대한 애착? 이건 좀 오버지만 생명력이 강합니다. 3억 5천만년 동안이나 지구상에 존재해온 이유가 있는거죠.


인간 : 조심성없이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조심성없이 일을 추진하여 큰 피해를 입는 경우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부실시공으로 인해 일어난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최근에 일어난 화왕산 억새태우기 사건 또한 이 중 일부에 불과하죠.

바퀴벌레 : 인간보다 더 조심성이 많다.
대부분의 바퀴벌레는 먹을 것을 입에 넣기 전에 시식해 봄으로써 역겨운 맛을 가진 독의 섭취를 피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수없이 바퀴벌레 약을 뿌려대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바퀴벌레는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죠..
바퀴벌레는 한마리가 1년 사이에 1천만 마리로 번식할 수 있을 만큼 번식력이 좋다고 합니다. 이런면에서는 일부 사람들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쓸데없이 이곳저곳에 자기 씨를 함부로 뿌리며 번식?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또한, 바퀴벌레는 간염, 소아마비, 장티푸스, 페스트 등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및 살모넬라균을 전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종 성병을 널리? 전파함은 물론 먹지도 못할만큼 쓰레기같은 음식들을 만들어파는 사람들이 바퀴벌레와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답게 살아야지 하찮은 발퀴벌레처럼 살면 되겠습니까?
이글 보시고 어쩌면 또 태클을 거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바퀴벌레가 인간보다 낫다는거냐?" 이렇게 물으심 할 말이 없네요.
그저 요즘 돌아가는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니 미천한 바퀴벌레와 인간이 얼마나 다른가 생각하다 간단히 글을 적어봅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분명히 한가지쯤은 본받을 점이 있듯이 바퀴벌레도 예외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괴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자라지
☆잡동사니☆ 2010. 7.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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