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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1 남동생 실종사건 55

남동생 실종사건

남동생 실종사건


우연히 이웃분 블로그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아래의 실종자 누나의 글을 읽어보시고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다음 편집자님도 좀 도와주세요...좋은 일 하는거잖아요...




글이 계속 밀려서ㅠㅠㅠ 혹시나 못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글을 올립니다ㅠㅠㅠㅠ 중복이라서 죄송하고요;;

찾을때까지 계속 올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꼭 찾았으면하는 누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토요일, 오늘 ㅠㅠㅠ 동생이 제주도로 간 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거 말고 자세한 건 아직 잘모르겠고요ㅠㅠㅠ

수사가 더 진행이 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ㅠ

김별님과는 직접 확인하고 연락도 했습니다. 김별님께서

문자가 많이와서 곤란하다고하니 이젠 안보내셔도 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덕분에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많이와요

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찾으면 꼭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런 일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줄은

정말로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설마 우리집에 이런일이 생길까 싶었는 데

실제로 일어나서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혹시나 톡커분들께 말하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 읽어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고요...ㅠㅠㅠㅠ

다 안읽으셔도 좋으니

제 동생 얼굴만이라도...꼭 봐주세요...

제동생 보시분은..꼭!! 연락 좀 주세요.......ㅠㅠㅠ 부탁드려요

저는 빠른 91이라, 학년상은 두터울 차이나지만; 나이는 1살차라

많이 친했기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ㅠㅠㅠㅠㅠ 부탁드려요ㅠㅠ 

 

집에 찾아보니 동생이 그날 입고 나간 옷 차림 그대로의

사진이 있어서 첨부합니다ㅠㅠㅠㅠㅠ

동생의 이름은 이용우입니다. 부산시 북구 구포2동에 살고있고요.

그날 회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고 흰색에 남색 나이키 무늬와

밑부분도 남색으로 되있는 운동화를 신고 나갔습니다.

(가방같은건 안들고간...아주 가벼운 차림이였습니다)

키는 178cm정도에 많이 마른체형에 컴을 많이한터라 거북목이되서

많이 구부정한 자세입니다. 얼굴은 위에 있는 사진 그대로에요..

얼굴에 여드름 좀 나있고요...나이는 현재 18살, 고2입니다.

많이 내성적인 성격에 말수가 적고, 목소리톤은 낮은 편입니다.

장애나 그런건 전혀 없고요,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 애고...

방학내내 밖에 안나가고 게임하거나 책보는게 다 인 애였어요.

말수는 적어도 가끔 저랑 대화도 잘하는 편이라서

얘기해봤는 데 딱히 협박당하거나 그런건 못느꼈고요..

현재 생활에 별 불만도 없었습니다.

누가 돈 많이 벌게해줄게라고 한다고 따라갈 그런애도 전혀아니고

가출을 할 애도 아니에요..친한 친구들하고도 같이 놀러가는

연락하고 나간것도 아니였고요 혼자서 일단은 나간 것밖에 모릅니다.

 

 현재 형사분들이 노력해주셔서 영장이 발급되었고,

동생이 쓰는 노트북을 보내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동생아이디도 다 작성해서 드린 상태고요...)

 

동생과 같이 놀았던 분이나 토요일에서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어디서 봤다 하시는 분은 꼭 연락주세요...

동생이 어떻게 됐을까봐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제발..제발...좀 도와주세요

 

제 번호는 010-8530-5027(이 글쓴 제 번호에요^^;)이고

집전화는 051)341-5027 입니다.

제 메일주소는 cjswo2457@naver.com 이고요^^;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멜주소도 공개합니다^^;)

장난아니고 진짜에요 ㅠㅠㅠ 저도 이게 차라리 장난이였음 좋겠고,

그냥 동생이 놀러간거였음 좋겠어요...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입니다. 꼭 좀... 보신분은 연락바랍니다.

많이 심각한 상황이고 일도 진전이 없어서 가족 모두 많이 지치고

예민해진 상태니 장난문자나 장난전화는 제발 하지마세요..

 

 

 

P.S. 

몇몇분들이 격려문자 보내주셔서 제 실명 밝히고 동생이름도 적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가장 중요한걸 못적었네요ㅠㅠ

보신분이나 이런쪽으로 아시면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고요,

격려문자주신 분들 ㅠㅠ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덧글도 조금씩 읽어보고있는 데 좋은정보들도 많고,

격려도 많이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요ㅠㅠ

조금씩 정보를 알게되면 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통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조사해보고

전단지 돌리고있기 때문에 덧글을 많이 올리시면 일일히 확인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어요; 그러니 저희가족이 생각못할 아이디어나 정보를

떠올리시거나 가지고 계시면 www.cyworld.com/reminisce2  (제싸이주소에요ㅠ)에

방명록만 열어놨어요ㅠㅠㅠ 거기로 좀 적어주시면 감사드려요ㅠㅠ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


동생을 찾고있습니다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





>> 여기까지가 실종자 누나의 글입니다.
블로거님들 블로거에 위에글 한번 올려주세요
도와주세요 ㅜㅜ

미자라지
☆잡동사니☆ 2009. 9.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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