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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햅틱온으로 휴대폰을 바꾸다 40

햅틱온으로 휴대폰을 바꾸다

햅틱온으로 휴대폰을 바꾸다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솔직히 핸드폰을 전화나 문자할 때 말고는 특별히 사용하질 않아서 바꿀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요즘 너무 바빠 블로그를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이 되는 폰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움직이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짬짬이 블로깅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겸사겸사~~해서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점찍은 놈은 SPH-W6050, 흔히 햅틱온이라고 불리는 놈이죠.


보통 BLACK 색상을 많이 선호하시는데 저는 WHITE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워낙 개성을 중시하다보니 다른거 안보고 그냥 남들이 많이 안 쓰는 색상을 골라버렸습니다.
그냥 필받아서 가자마자 WHITE 색상으로 고르긴 했는데...
WHITE는 뒷부분에 카메라 달린 곳 주변이 은색이라 깔끔한 맛이 좀 덜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서 아쉬운 점은 이어폰입니다. 직접 끼어보니 착용감이 다른 커널형 이어폰보다 처지는 느낌입니다. 귓구멍에 꽂아넣어도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빠져버리네요. 제 귓구녕이 이상한건가요?ㅋ


게다가 핸드폰 고리를 다는 곳이 왼쪽 하단에 있는데 기본케이스는 왼쪽으로 핸드폰을 빼게 되어있어서 오른손잡이인 제가 자연스레 빼게되면 핸드폰 뒷면을 먼저 보게 되네요. 게다가 터치폰이라 잠금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 HOLD단추도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버려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좀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것도 신경 좀 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아~그래도 이제 미우나고우나 2년은 저와 함께할 것 같으니 이제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많이 봐줘야 되겠네요. 그래도 역시나 비싼놈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기능들이 너무 많네요.
2G폰만 쓰던 제가 적응하려면 한참이나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전에 있던 휴대폰(모토로라 v9m)도 당시엔 정말 비싼돈 주고 샀는데...
오늘 가보니 정말 똥값이 되었더군요..ㅋ
이놈도 언젠가는 무료폰이 되겠죠?
그전에 이놈으로 얼렁 뽕?을 뽑아야겠습니다.
가장 좋은건 인터넷이 가능해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기쁨이겠죠..*^^*


미자라지
☆휴대폰/인터넷전화☆ 2009. 5. 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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