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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2 안양일번가 삼겹살 먹고싶을 땐 김부삼 괜찮더라구요~ 1

안양일번가 삼겹살 먹고싶을 땐 김부삼 괜찮더라구요~

안양일번가 삼겹살 먹고싶을 땐 김부삼 괜찮더라구요~



안양 사는 친구가 있는데...

요 친구가 진짜 진상입니다.

어떻게든 절 불러내서 노가리를 깔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ㅋㅋㅋ

보통 제가 잠실에서 버스를 타고 안양역에서 내려 안양일번가에서 식사나 술, 커피 등을 마시는데요.

제가 술을 안마셔도 지 혼자서 참 잘 놉니다..ㅋㅋㅋ



배가 부르면 보통 자주 가는 곳들이 지가 인수하려고 했다는 카페 안양역 근처 롯데리아...ㅋ

롯데리아 가서 감자튀김이랑 음료 하나씩 시켜놓고 잠시 노가리까다 나옵니다.

그리고 2차로 카페를 가죠.

남자 둘이서...ㅋㅋㅋ



배가 고플 때는 무조건 고기입니다.

별로 식탐이 없는 녀석이어서 메뉴선택권을 저에게 주는데요.

저는 외식하면 거의 고기만 먹어서 고기집을 전전합니다...ㅋ

남자 둘이서 비싼곳 가기는 싫어서 그냥 간단히 먹을 곳에 가는데요.

그렇게 몇 번 가다보니 괜찮은 곳이 있으면 웬만하면 거기로 가게 되더라구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김부삼이라는 김치부추삼겹살집입니다.




뭐 솔직히 밖에서 보기에 별거 없구요.

그냥 깔끔한 고기집 느낌입니다.

친구놈이 가끔 가는 곳이라고 한번 데려갔었는데 괜찮아서 그 후로는 종종 들르는 곳입니다.




좀 지난 사진이긴하지만 가면 저녁시간에는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술을 마시는 사람들, 식사를 하는 사람들...




김부삼이 김치부추삼겹살 줄임말이라 그런지...

김치, 부추가 함께 나옵니다.

양파, 호박, 계란후라이까지...




고기는 확실히 냉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냉동쓰는 곳보다 괜찮구요.




세트메뉴가 있어서 가격이 저렴한게 가장 큰 장점이랄까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곳입니다.




2만2천원짜리 커플스페셜 주문하면 삼겹살, 목살, 소세지, 떡갈비, 새우, 양파, 버섯, 호박 등등...

정마 푸짐하게 나와서 뿌듯합니다...ㅋ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고기가 더 맛있죠...ㅋ

물론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ㅋㅋㅋ




세트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라면이나 냉면, 볶음밥 등을 주문하면 되는데요.

제가 자주 먹는건 바로 요놈!

참치마요주먹밥입니다.

양도 많지 않고, 맛도 입맛에 맞아서 고기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딱입니다.



안양일번가에서 삼겹살 드시고싶으실 때 한번 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격도 싸고, 음식도 푸짐하니 너무 큰 기대만 없으시다면 만족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미자라지
카테고리 없음 2016. 9.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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