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하던 아저씨한테 무시당한 여자친구

구걸하던 아저씨한테 무시당한 여자친구

아직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 신분인지라 지하철을 유독 많이 타게 됩니다. 게다가 집에서 유독 먼 학교라 못해도 하루에 3시간 이상은 지하철 안에서 시간을 보내죠. 이건 며칠 전의 일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여자친구를 만나서 함께 지하철을 타고 동네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왜 안보이나 싶었더니만 역시나 구걸하시는 분이 나타나셨습니다. 웬만한 분들은 이제 얼굴을 보면 반가워서 인사라도 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한번도 보지 못했던 뉴 페이스가 나타난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런데에 워낙 익숙해져서 절대 돈을 주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없는 돈 퍼가면서 드린 적도 많았으나 방송을 보면 그 분들의 한 달 수입이 제 한달 용돈의 몇십배에 달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이제는 제가 그 분들께 구걸을 하고싶을 정돕니다. 불편한 몸으로 물건을 파시면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저 구걸하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그런데 그날은 갑자기 뉴페이스가 대뜸 아무말도 없이 손바닥을 내미는 겁니다. 저는 그냥 모른 척하고 있었는데 계속 손을 내밀고 있으니 여자친구가 민망했던 모양입니다. 지갑을 뒤져보니 천원짜리는 없고 만원짜리를 주기는 뭐해서 동전지갑에 있던 동전을 털어주는 겁니다. 그것도 못마땅해 인상을 쓰고있던 저는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구걸하시는 분이 동전을 받으시더니 썩소를 지으십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표정이라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속스캔들의 기동이 썩소와 조금은 닮아보이더군요.

<기동이는 귀여운 썩소였는데..그분은 그것도 아닌..쩝..>

표정을 보아하니 '내가 거지로 보이냐?' 딱 이런 표정입니다. 그러더니만 여자친구가 주었던 동전을 다시 여자친구에게 돌려주는 겁니다.


순간 울컥해서 제가 대신 그 동전을 받아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치는데 구걸하시는 분은 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참나!하고는 뒤돌아서는 겁니다. 동전지갑에서 나온 동전을 다시보니 백원짜리 세 개에 오십원짜리 하나, 십원짜리까지 모두 해서 오백원도 안되는 돈입니다. 천원짜리 한장보다 못한 동전들을 보니 성에 차지 않은 모양입니다.

<찍고보니 금니포스팅에서 금니가 동전으로 바뀐것 뿐이군요..하여간에 너무 우습네요..>


누구말대로 땅을 파도 십원짜리 안나오는 세상에 아직은 액수를 따지는 것을 보니 고생을 조금 더 하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 없는 이라 없는 이를 무시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그 분만은 예외가 되었습니다. 구걸을 한다고 해서 무시할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마지막 용기를 짜내어 발품을 파는 노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구걸을 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런 정신 자세라면 아무리 발품을 팔아 구걸을 해도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 겁니다.


공감하셨다면 추천을 꾸욱~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미자라지
☆황당경험☆ 2010. 7.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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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ump 2009.04.02 00:52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지하철에서 구걸 당했습니다.
    한동안 안보이더니 요새 슬슬 많아지고 있어요.
    갠적으로 할머니들이 구걸 하시는 거 참 안되보여서 보이면 동전이라도 드리고 있는데
    오늘 본 할머니는 슬그머니 다가오셔서 배가 고프니 돈 좀 달라고 1:1로 말하시더군요. 피할수없게끔;
    그냥 바구니 들고 다니시면 줄 사람은 줄텐데..
    저한테 받아가더니 앞으로 옆으로 계속 자리 옮기시면 저한테 한 것과 똑같이 하시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좀 어이없지 싶어요.

  3. 1up 2009.04.02 05:3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10원 동전에 만족하는 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2 06: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가가 너무 오른데다가 실제 적선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테니 아무래도 그런 분들도 마음의 상처가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이라고 왜 자존심이 없겠어요.
    글 쓰신 분은 평소에 단순한 일반화를 즐겨하시는 것인지...한달 용돈보다 수십배나 많다라...모든 거지가 그럴까요?
    더군다나...구걸하는 사람이 왜 그랬을까 그 입장은 전혀 생각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대게 그런 분들은 우리 사회가 제도적으로 외면하고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 국가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생겨난 분들입니다.

    여러모로 피해 의식이 심할 테고 일정한 거처가 없으니 평소의 스트레스는 일반인 보다 더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결과를 보니 노숙하시는 분들은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동일한 수준의 자극에 시달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오히려 글쓴이 글을 읽고는...타인의 행동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사고의 폭이 좁고 굉장히 각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저도 잘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안타깝군요.

    • cocoro 2009.04.02 13:48  수정/삭제

      소외되고 마음의 상처가 있다고 다른사람에게 당연히 내놓으라고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뭐 이여자분은 남친이 옆에 있어 맞지는 않았네요,
      전 지하철 꽉찬곳에서 돈 없다고 했다가(진짜 없었음)
      주먹으로 멍들정도는 아니지만 맞았습니다.
      구걸하는분 때리더니 아무짓도 안했다는 표정으로 딴청하더군요
      전에는 구걸하는 장님옆을 지나가는데 막대기로 제 다리를 한대 때리더군요ㅜㅜ 장님이 바닥을 두드리는것과 때리는것쯤은 구별합니다

      간혹 이런분들 자기보다 만만해보이면 화풀이합니다
      그런걸 그사람입장이 되어 이해만해보라는건

      가명승님이 이런일을 안당해보셔서일겁니다.

      글쓴분은 여친이 최소한 도으려는 맘은 있어지요 근데 그분이 거절하고 비웃어 여친이 상처받았아서 이글을 쓴겁니다,
      만약 여친이 무섭게 거절했거나 남친이 한덩치했으면 이런글 안 올라왔을겁니다.

      단순히 그분들 처지가 어려우니 이해하고 넘어가자는걸로는 아무것도 해결안될겁니다.

      그렇다고 이분들은 눈앞에서만 안보이게하자는건 해결책이 아니고, 경제가 어렵고 힘들어 이런분들이 계속늘어나고 서로 미워하는맘도 늘어나고

      어떻게해야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중세유럽에서는 혹독한영주를 미워한나머지 농노들이 영주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주위에 고양이들를 죽였다지요, 영주한테는 아무짓도못하고 말입니다.

      서로를 포용할만큼 우리는 서로 강하지 못합니다ㅜㅜ

    •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2 16:04 신고  수정/삭제

      본문에 강요했다는 내용이 어디에 나오죠?
      반론의 전제부터 틀렸네요.
      저는 글쓴이의 본문만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글을 읽어보니 상황의 해석과 단정짓는 심판자적인 태도가 너무나 자기중심적이라서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3 01:01 신고  수정/삭제

      가명승님..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만큼 능력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겪은 일을 가지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충분히 강압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는만큼 의견 또한 다양한 것이 사실인데 저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이 있는것 또한 인정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게 저를 비하하면서 댓글을 남기셔야 하셨습니까? 저는 그렇게 사고의 폭이 좁고 각박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사고의 폭이 넓고 각박하지 않으신 가명승님께서 이해를 하시고 너그러이 받아주시는건 어떨런지요

    •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3 01:10 신고  수정/삭제

      비하라니요. 그냥 포스팅 보고 느낀 점 말한 건데요.
      공개된 포스팅에 감상 남기는 것이 비하라니요.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3 08:23 신고  수정/삭제

      공개포스트이기에 님의 생각을 말씀하신 것에 대해 뭐라 말씀드리고 싶진 않지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서투르신건지 아니면 단순히 저를 기분나쁘게 하시려는건지...
      아니시라고 한다면 더이상 논란의 여지는 없는거겠죠..
      사고의 폭이 좁고 굉장히 각박하다...
      다시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그 표현을 님이 들었을때 기분좋게 웃으실 수 있는지...그렇다고 하신다면 저도 웃고 넘기겠습니다..

    •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4 14:12 신고  수정/삭제

      저기...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왜 님을 기분좋게 웃게 해야 합니까?

      님이 작성하신 포스트는 블로고스피어 환경에서 사회구성원에게 영향을 끼치는 미디어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블로거 뉴스 발행은 괜히 하셨어요?

      그것에서 잘못된 점을 느꼈다면 비판해야 합니다. 뭐하러 듣기 좋은말, 입바른 소리나 립 서비스만 해야합니까.

      참...덧글을 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 듯 합니다. 누구나 비판이나 비난 앞에 기분 좋을리는 없을 겁니다. 때문에 리플 다는 사람들도 굳이 그런 말을 하려들지 않죠. 그러나 누군가는 할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욕설로 점철된 악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를 방어하는 것은 단순한 (자기보호) 본능일 뿐 발전을 추구하는 능력은 아니겠죠. 그거야 각자의 그릇이긴 하지만...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4 14:48 신고  수정/삭제

      저 또한 님의 댓글에 대한 비판을 한것인데...
      역시 님 또한 그런말이 듣기 좋았을리 없나보네요...
      그것도 본인의 그릇이라는 건 확실한 말인듯 하군요...
      과연 그냥 비판했다고 해서 기분이 나쁜걸까요..
      본인의 비판하는 방법이 과연 옳은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이 쓴 글만을 보고 글쓴이의 평소 성격까지 꿰뚫어보시다니 대단하신 분이군요..
      그 대단하신 능력을 제 블로그에서는 그만 낭비하시죠..

    •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4 19:04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앞서는 개념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감정을 내세운 적 없습니다. 반론에 있어서 단순히 지적일 뿐이데요. 그리고...단편적인 부분으로 물론 한 사람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부분만을 가지고 확률적 패턴에 근거해서 유추할 수는 있죠. 블로그라는 것은 자기만의 세상이 아닙니다. 연결된 웹이고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4 19:17 신고  수정/삭제

      뻔히 아는 사실들을 너무 거창한 말로 포장하시려고 하네요..상호작용한다는 것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상호작용의 방법을 다시 배우시는게 좋을거 같다구요..ㅋㅋㅋ

    • BlogIcon 굿럭쿄야 2009.04.04 20:00 신고  수정/삭제

      ㅎㅎㅎ 안타깝지만...제가 두 번째로 남긴 덧글에서 언급한 인상이...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드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4 20:48 신고  수정/삭제

      ㅋ오늘은 제가 좀 유치해졌네요..
      가명승님도 즐거운 주말되십시오..^^ㅋ

  5. BlogIcon 미로속의루나 2009.04.02 14:4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이 없는 사람이네요.
    전 학교에서 원만이 아저씨한테 이천원 뜯긴 적이 있어요.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뽑고 있는데, 저에게 다가와서 라면 먹어야 한다고 돈 좀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제 파일철 안에 있는 지갑을 툭툭 건드리는 겁니다. ㅋㅋ
    그래서 불쌍한 마음에 천원을 꺼내드렸더니 천원만 더 달랍니다. 김치가 있어야 한다구요. o_O;;
    그래서 이천원 뜯긴 적이... ㅋㅋㅋ
    지하철 그 사람에게 면박 좀 주시지 그러셨어요. ㅎㅎㅎ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3 01:02 신고  수정/삭제

      ㅋ뒤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불러서 뭐라 말할만큼 사고의 폭이 좁고 각박한 사람은 아니라서요..ㅋ

  6.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4.02 16:2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얼릉 책좀 써요..~ ㅋㅋ

  7. BlogIcon ★바바라 2009.04.02 20:56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 막히는 군요;;;;
    어떻게 보면 정말 구걸해야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못하고,
    돈 벌이로 생각하고 구걸하는 사람들은 판을 치고 있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황당하고 기가막히고...참..

  8. BlogIcon I Feel the Echo 2009.04.02 21: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친이 정말 민망하셨겠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더더욱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네요.
    구걸하는 분중에 정말 어려운 분들도 있겠지만 몇백원이라고 우습게 볼 정도면 저보다(?)살만하신 분인듯..- -;;

  9. BlogIcon 빠렐 2009.04.02 21:0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오늘은 악플이 없네요 ㅊㅋㅊㅋ
    ㅋㅋㅋㅋ

  10. BlogIcon 집앞카페 2009.04.03 01:3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일이 있군요~ 저도 미국에서 저런 거지 많이 봤쬬.. 푼돈주면 않받고.. 빵사주겠다고 하면 싫타 그러고..

  11. BlogIcon femke 2009.04.03 03:5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분들 때때로 도와주고싶지만 잘못했다간 욕들어 먹을것 같아 요새는 고개돌리고
    피하는 방법을 주로 선택하는데...
    지하철타기도 좀 힘들겠네요.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3 08:24 신고  수정/삭제

      꼭 이런분들만 계시는 것은 아니니까요..
      근데 일반적으로 구분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12. BlogIcon 오빠는 알고있다 2009.04.03 08:5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이런말도 들은적 있습니다. 어떤아저씨 그렌저에 양복입고 지하철 출근해서 옷갈아입고 구걸하고

    끝나면 다시.. 옷갈아입고 간다고 ㅋ

  13. BlogIcon 라이너스™ 2009.04.03 09:1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은 돈이라고 무시하다간 그 돈때문에 울게될터인데...
    다음부턴 안해주고 싶겠군요. 그 아저씨 소문나면
    거기서 영업(?)은 다 하셨네요.ㅎ

  14. BlogIcon iPhoneArt 2009.04.04 23:4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네요.....그건 돈이 아니란건지. 다른 사람들도 열씸히 일해서 번돈을 주는건데.
    진짜 어이없어요...

  15. BlogIcon 윤귀 2009.04.05 16:3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로 그냥 동전을 면상에다 던져주고 싶은데요, 퍽!
    하여튼 매우 불쾌한 경험이셨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앵벌이 이야기 중에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사실 앵벌이 자체가 조직적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경우는 과장된 경향이 많은 이야기죠. 앵벌이 끝나고 고가의 차를 타고 돌아가는걸 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무근이고, 조직에서 데리러 오는거라는 이야기도 있죠. (위에 돌뿌딩이님께서 트랙백하신 글도 있네요 ㅎㅎ)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05 20:38 신고  수정/삭제

      조직에서 데리러 오는건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인가? 무슨 시사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어요...지금은 어쩐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있었던 사실인듯 합니다..^^;;

  16. BlogIcon 라라윈 2009.04.05 23:4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별의 별 분이 다 있군요...
    구걸하시는 것에 대해 생각이 좀 이상하신거 같습니다....
    적은 돈이건 큰 돈이건 마음을 받는 것이 맞을 텐데요....
    예전에 식당에서 밥 먹는데 한 걸인 할머니가 식사동냥을 하시더니..
    반찬투정을 하시면서 짜증을 내시던 이야기를 적은 포스팅이 있어 트랙백 겁니다....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18 09:03 신고  수정/삭제

      이제서야 여기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늦게나마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7. ㅋㅋㅋ 2009.04.09 10:19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지 초짜인듯. 자기가 거지란걸 인식을 못하고 있나봐요.
    배가 더 고파봐야 십원짜리라도 덥썩 물지-_-
    돈이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는줄 아나..ㅉㅉ

    • BlogIcon 미자라지 2009.04.18 09:03 신고  수정/삭제

      ㅋ프로근성은 차라리 제가 더...
      전 어무니께서 시장보고 남겨오신 십원짜리라도 감사히 받거든요..ㅋ

  18. 이꼴저꼴볼거없이 2009.04.18 03:3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주면 됩니다 나도 땅파서번돈도 아니고
    값싼 동정은 사람을 망치는 지름길이죠
    정누군가를 돕겠다면 믿을만한 기관을 찾는게 낫다고봐요
    댓글보다가 미국거지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맥도날드 종이컵같은거 들고 짤랑짤랑 흔들며
    뻣뻣이 서있죠 그런걸 뻔뻔하다고 해야나 당당하다고 해야나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지만
    본문이나 댓글에 열거된 사례들은 뻔뻔한게 확실하네요
    저라면 절대 안줄듯싶네요

  19. 저러니까 그지로 사는거죠 ㅉㅉ 2009.04.20 21:17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누군 진짜 땅파서 돈나오는줄 아나 먹고살기도 힘들때 저런 깡깽이들이 붙으면 정말 열불터지죠.
    저는 어린시절 거지아저씨한테 협박까지 당해봤답니다. 오백원주니 더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데요
    다행이 뒤에서 아버지가 오고 계셔서 별탈없이 마무리됬지만 그 이후로 길거리 동냥하시는 분들 사실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장애가 계신분은 어쩔수 없다고 쳐도 사지육신 멀쩡한 넘들은 그 몸뚱아리로 노가다를 뛰지
    왜 동냥이나 하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갑디다.

  20. 10원의 소중함. 2009.06.12 20:48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동네에서는 아이스크림 50%세일해서 700원짜리 350원에 팝니다.
    정말 좋아하는 엔ㅊ아이스크림사먹으려고 돈을 세어밨는데 100원짜리, 10원짜리 동전까지 합해서
    340원인거 있죠. 집안 구석구석 찾아바도 10원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 통장에 있는 돈 꺼낼수도 없는노릇이고.하여 340원을 들고 마트가서 10원없다고 했더니 불쌍해뵈었는지 다행히 엔ㅊ아이스크림을 주시더군요,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담에 올때 꼭 10원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10원의 소중함이 어떤지,뼈저리게 느끼게됬으니깐요. 그리고 저는 엔ㅊ아이스크림을 그어느때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21. 2010.09.04 14:12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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