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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2 5만원권과 신사임당은 어울리지 않는다. 9

5만원권과 신사임당은 어울리지 않는다.

5만원권과 신사임당은 어울리지 않는다.


5만원권 지폐가 현재 디자인을 거의 마무리하고 위조방지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혀졌다.
다음달에는 최종도안이 나오고 상반기 내에 우리 모두가 만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사임당 초상이 채택된 5만원권의 전체적인 톤은 황색. 크기는 가로 154㎜,세로 68㎜로 1만원권과 세로는 같지만 가로는 6㎜ 더 길다. 앞면엔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가,뒷면에는 신사임당과 같은 시대 화가인 어몽룡의 작품 '월매도'가 들어간다. 10만원권은 뒷면에 들어가는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독도가 없고,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 고액권 필요성이 줄었다는 이유로 발행이 연기됐다.

5만원권 지폐의 초상으로 선정된 심사임당은 뉴규?


이러한 신사임당이 5만원권 지폐의 초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인해 반대의견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5만원권 지폐의 초상으로 사용되는 신사임당의 표준영정을 그린 김은호 화백이 친일파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의 표준영정을 그린 김은호 화백은 일제시대의 대표적인 친일미술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와 반도총미술전에서 주요인사로 활동한 친일 미술인으로 알려졌다. 김은호 화백은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한 나라의 화폐의 그 나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것인데 친일인사가 그린 영정을 지폐의 초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으로 야기된 애국가 교체논란과도 무관하다 할 수 없다.

친일인사와 그들의 작품과는 무관하다..
는 주장 또한 적지않다.
하지만 나는 애국가는 물론 화폐 또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단순한 노래와 화폐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사임당 아줌마가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신사임당 아줌마는 5만원권 화폐의 초상으로는 어울리지가 않는다..
어차피 국민들이 아무리 씨부려봤자 들어먹을 사람들도 아니지만..그냥 나만의 생각을 이렇게 글로나마 옮겨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운동 지지서명 하러가기 ☜클릭


아무튼 새 5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또 좋은 일련번호를 잡기위해서 은행앞에 서는 줄들이 길어지겠네요...

일련번호에 따른 화폐가치
솔리드 = 동일한 번호의 조합   예) 1111111 (기호는 무관) 
스트레이드 = 연속으로 이어지는 번호의 조합   예) 1234567 또는 7654321 (기호는 무관)
레이더 =  앞,뒤로 읽어도 동일한 번호의 조합  예) 123 5 321
리피터 = 가운데 숫자를 중심으로 앞 세자리와 뒤 세자리가 동일한 번호의 조합   예) 123 5 123

 미사용 기준으로 솔리드, 스트레이트는 액면가의 몇십배에서 몇백배까지 가치가 높으며, 레이더는 액면에 몇천원 정도의 프리머엄,  리피터는 레이더보다 떨어지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ㅋ 하여간 돈이 문제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게 만드네요..ㅋ


미자라지
☆잡동사니☆ 2010. 6.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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