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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6 다음뷰 발행할 때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98

다음뷰 발행할 때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다음뷰 발행할 때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누가 뭐래도 아직까지는 가장 크고 활성화된 메타사이트는 다음 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블로거 분들이 이용중이시고, 그 효과 또한 여타 메타사이트들에 비해 월등합니다.
다음 뷰의 노출 효과를 노리는 분들 중에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으시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사실 소재거리가 없어서...ㅋ)


첫째, 카테고리에 맞춰서 발행해주세요.
다음 뷰에 가면 엄연히 카테고리가 나눠져있습니다. 헌데 이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해당 카테고리와는 상관없는 글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딱 봐도 IT/과학 분야의 글인데 떡하니 사는이야기에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IT나 연예 또한 사는이야기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을 딱 잘라 어느 카테고리에 해당한다라고 말하기에 애매한 글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해당 카테고리가 아닌데도 떡하니 발행된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나 IT/과학 카테고리의 글들이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에서 발행되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는이야기의 글이 IT/과학 분야에 올라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무래도 많이 활동하시는 카테고리에 발행을 해야 지인들이 많이 보시고 추천 또한 얻기가 수월합니다. 저 또한 주로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사는이야기에서 발행을 하면 순식간에 추천수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가끔 IT/과학이나 문화/연예란에 발행하면 추천수 올라가는 속도가 딱 봐도 차이가 나죠. 게다가 어찌된게 베스트가 뽑히고 나서도, 특히나 IT/과학 카테고리의 베스트 글은 유입이 별로 없는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것이 베스트 선정을 수월케하고, IT/과학 카테고리보다는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기에 블로그 유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정해진 카테고리가 있고, 글을 읽으려는 독자들 또한 자기의 관심분야의 글을 읽기 위해 해당 카테고리에서 글을 찾기 마련인데 다른 내용을 다른 카테고리에 올린다는 것은 글을 읽으려는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둘째, 지나친 연속발행은 삼가주세요.
다음뷰를 둘러보며 혹시나 지인들의 글이 올라오지는 않을까, 흥미로운 글이 올라오지는 않을까 기다릴 때가 있습니다. 헌데 그럴 때 어느 한 블로거의 글들이 연속적으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게는 5~10개 이상, 많게는 한두페이지는 기본으로 넘어가기도 하죠. 저같은 경우엔 하루에 하나의 글만 쓰기에도 벅찬데 이 분들은 머가 그리도 발행할 글들이 많으신지 정말 쉴새없이 1분도 안되서 새로운 글들을 발행하십니다. 물론 블로그를 이사하셨거나 그동안 밀린 글들을 한꺼번에 발행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대부분의 도배글들을 찾아가서 보면 길게는 네다섯줄 짧게는 한두줄의 일기성 글들이나 뉴스기사를 스크랩한 스크랩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무분별한 발행으로 최신글들이 한 블로거의 글들로 도배가 되어 다른 분들의 글은 발행을 해도 노출의 기회가 줄어들어 좋은 글들이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웃분들이 많아서 다음뷰 최신글에 노출이 되지않아도 충분한? 추천을 받으실 수 있으신 분들은 상관이 없겠으나 다음뷰에서만 노출이 되는 신입블로거? 분들의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글을 쓰셔도 아무도 볼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가 있습니다.


셋째, 퍼온 글은 발행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워낙 컴맹이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포스팅이란 개념을 모르고 검색이 잘 될만한 내용이나 자료를 퍼와서 무조건 발행을 했습니다. 아래 글 두개만 보셔도 어이가 없으실겁니다...ㅋ

[☆잡동사니☆] - 학자금대출 신청절차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신청]
[☆잡동사니☆] - 결혼적령기 [결혼하기 적절한 나이] 포스팅의 개념도 모르고 그저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이면 발행을 해야만 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검색을 노리고 하는 포스팅에도 다만 한두줄이라도 제 생각이 들어가지 않은 포스트는 발행을 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인지 펌글도 무조건 발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알만하신 블로거 분들도 이러시는 경우를 종종 목격했다는 겁니다. 저의 그지같은 글들도 누군가가 가져가서 발행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워낙 아무것도 모르던 때였고,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기쁨에 마냥 즐거워하며 웃어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막무가내 글들도 이러니 깔끔하게 정리된 글들은 오죽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펌글은 발행을 하지 않는것이 원작자에 대한 기본예의이고, 꼭 지켜져야할 매너입니다. 요즘 저작권법이 더욱 더 강화됐다는 것쯤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제 기준으로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네티켓이라는 생각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해당 내용에 스샷이라도 떠서 좀 더 설득력있는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그렇게되면 해당블로거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블로거명과 포스팅 제목까지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해서 불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이미지 첨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제 글을 읽으시고 내가 그랬었나하고 한번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입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해주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댓글을 남기실 때에도 기본적인 매너는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공감하셨다면 추천을 꾸욱~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미자라지
☆컴맹의블로그☆ 2009. 6.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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