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시 주의해야할 8가지

월드컵 응원시 주의해야할 8가지


1.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와라.

골은 꼭 당신이 화장실에 있을 때 터진다.
화장실에서 오천만 국민의 함성을 듣고싶지 않다면 화장실은 경기 시작전, 하프타임에 꼭 다녀와라.
유비무환이라 했다. 안 급해도 미리 다녀와라.



2. 술은 적당히 마셔라.

흥에 겨워 술에 취한다면 경기를 즐기기 힘들다.
다음날 경기를 시청했는지 안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말자.
경기 승리 후라면...마음껏 즐기자...ㅋ



3. 새벽경기가 있는 날은 요령껏 체력을 비축해라.

특히나 체력이 약하거나 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요령껏 미리미리 체력을 비축해둬라.
새벽경기는 경기 시청하다 잠들기가 쉽다.
골이 잘 안 터지는 경기에는 더더욱...ㅋ



4. 호프집에서 경기를 관전할거라면 예약은 필수다.

준비성없이 무작정 근처 호프집에서 관전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은 버려라.
월드컵 시즌에는 특히나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은 평소 사람없던 호프집도 대박나는 날이다.
경기 시작 후에도 자리를 찾아 헤매이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자.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면 더더욱...



5. 여자들은 남자를 조심해라.

단체응원을 하러 거리에 나간 여자들은 남자들을 조심해라.
붐비는 지하철보다 여자들이 더 조심해야할 곳이 월드컵 응원장소다.



6. 소매치기를 조심해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똥파리가 날아든다.
지갑이나 귀중품 간수에 신경써야 한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응원장소를 오가는 지하철이나 응원장소에서의 소매치기 건수가 증가했다는 뉴스 정도는 한번 쯤은 다 접해봤을 것이다.



7. 거리응원시 비닐봉지 하나씩은 꼭 챙겨가자.

의식있는 국민들은 안 그렇겠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쓰레기를 그대로 놔두고 가는 경우가 많다.
가져온 그대로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자.
설마 아직도 '대충 버리고 오면 되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ㅡㅡ



8. 응원을 할때에도 기본 매너는 지켜라.

"내가 차도 저것보단 낫겠다." 이정도는 답답한 심정을 표출하는 애교정도로 봐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은 보는 사람의 인상 마저 찌푸리게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 나간만큼 선수들 본인들이 가장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마음이 클 것이다.
믿고 응원해주자.



드디어 그날이 왔다.
오늘 정말 미치도록 응원해보자.
태극전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특히나 김동진 선수 파이팅!!
주전경쟁 뚫고 선발출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ㅋ



허접스럽운 글이지만 오늘은 한국전 당일이니까 무조건 아래 손가락버튼 눌러주삼...ㅋ
미자라지
☆황당경험☆ 2010. 6.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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