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배려에 마음 따뜻했던 하루

옆집 배려에 마음 따뜻했던 하루


현재 작은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외근을 나갔다 들어오는데 문고리에 쇼핑백이 하나 걸려있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을 포함한 다른곳에도 같은 쇼핑백이 보이기에 의아했습니다.

언듯보니 안에 쪽지가 있더군요.


일단 들고 들어와서 읽어보았습니다.


쪽지내용은 아이가 아파서 밤에 많이 우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쪽지와 함께 물티슈, 김, 스팸, 과자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먹거리들도 먹거리들이지만 미안해도 표현을 안하고 사는 이웃들이 많은 요즘

자필로 쓰신 쪽지에 정말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저희는 사무실로 사용하는 곳이다보니 밤에 아이울음소리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쪽지를 보내주신 아이어머니께서는 모르셨을겁니다.


그래서 저도 여자친구가 만든 천연비누와 간단한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놨네요.

카드내용은...

우린 사무실로 사용하니 아이울음소리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는 내용 정도.


뭔가 기분좋은 일이 생겼으니 작은 대답이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카드를 남기긴했는데...

손발이 좀 오그라들기는 하네요...ㅋ

그래도 세상 참 살만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기분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미자라지
tags :
☆황당경험☆ 2015.08.26 11: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김은경 2015.08.27 10:2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야
    아프지마라
    이렇게 좋은 엄마있으니 얼른 나아라
    아프지마라

  2. 2015.08.27 11: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이미녀 2015.08.27 12:4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아픈거 빨리 낫길 바라구요
    글을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두분 다~ 좋으신 따뜻한 분들입니다!

  4. BlogIcon 노랑파프 2015.08.27 12:46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글쓴이님도 정말 좋은 분이시군요.

  5. BlogIcon miracle 2015.08.27 15:22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만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6. BlogIcon 신기한별 2015.08.27 15:2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오피스텔에 따뜻한 정이 있다니....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미자라지님~

  7. BlogIcon 박유경 2015.08.27 15:45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어머닌 아마도 고마움에 가슴저린 눈물을 흘리셨을듯. 아이가 빨리 완치되길바라고 어머니나 님이나 감동이네요.

  8. BlogIcon 이상보 2015.08.27 15:51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이 좋아진다ㅡ내일인듯

  9. BlogIcon 이상보 2015.08.27 15:51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이 좋아진다ㅡ내일인듯

  10. BlogIcon wallel 2015.08.27 16:3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아직 아름답습니다.

  11. BlogIcon H_A_N_S 2015.08.27 21:2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 드문 이웃들이시네요. 훈훈합니다ㅎㅎㅎ

  12. 밤샘근무자 2015.08.28 06:39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분들은 뭐하시는거죠??
    글을 올리셔야지 왜 따뜻한 모닥불을 피우시는거죠??

    너무 따뜻해서 밤새워 일한 피로가 날아가 버리잖아요 ^^
    그나저나 오늘도 내일도 야간근무인데 계속 지금과 같은 따뜻한 느낌을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따뜻함이란 선물 잘 받고 갑니다.
    이런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13. BlogIcon 4월3일 2015.08.28 09:5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훈훈하네요.

  14. BlogIcon kwonjh 2015.08.28 10:2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따뜻해집니다 ^^~

  15. BlogIcon page_____ 2015.08.28 19:5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훈훈해요 엄마 찡하시겠다
    ㅠㅠ

  16.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8.29 08:0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의 배려가 잘 느껴지네요.. 이렇게 하면 시끄러운 소리도 참을 수 잇죠

  17. BlogIcon ㅇㅇㅇ 2015.11.27 15: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 고맙네요. 아이 데리고 길 나가는것만 해도 인상찡그리는 사람 많은시대에..ㅠㅜ

Powerd by Tistory, designed by criuce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