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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싸고 맛있는 집'하면 생각나는 새마을식당 108

'싸고 맛있는 집'하면 생각나는 새마을식당

'싸고 맛있는 집'하면 생각나는 새마을식당


오늘 소개할 곳은 새마을식당이라는 곳인데 이곳도 체인점이네요. 제가 찾은 곳은 가락동에 있는 곳입니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밑반찬 따위는 제대로 찍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메인메뉴만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서 말이죠...ㅋ


미역국도 괜찮고, 된장찌개도 구수하니 괜찮더군요.

솔직히 된장찌개는 맛보다는 옛날느낌의 양은대야?에 나와서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일단 맛이나 보자하고 소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음...1인분에 7천원인데 돼지고기 목살의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고기도 두툼하니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구운마늘을 잔뜩....ㅋ



소금구이를 먹고는 연탄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가 연탄불불고기랍니다.(1인분 7천원)

양념이 돼서 나오는데 불판 위에 올려서 그냥 구워주면 끝입니다.

다만 양념때문에 연기가 조금 많이 난다는 불편함이...ㅋ


이때 함께 나온 파조리, 양배추, 양파 등의 야채를 잘라서 함께 넣어주니 더 맛있더군요.


연탄불불고기는 육질이 예전에 산봉화로구이에서 먹었던 우삼겹과 굉장히 흡사했습니다.


[☆내가다녀본맛집☆] - 종잇장이야? 삼겹살이야? 우삼겹이 맛있었던 산봉 화로구이

다만 다른것은 산봉화로구이는 간장양념을 사용하고, 이곳은 고추장 양념을 사용했다는 정도입니다.


양념이 살짝 돼있지만 함께 나온 양념에 살짝 적셔서 먹어주면 입안에서 녹아내립니다.



고기를다 먹고나서 하이라이트인 7분돼지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1인분)

보통 고기먹고 밥을 볶아먹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이게 하이라이트랍니다.



김치찌개 안에 돼지고기와 참치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김가루를 올려서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고기 먹으면서 밥 한공기를 뚝딱했는데도 김치찌개에 비벼서 또 한공기 뚝딱했습니다.


가격도 1인분에 5천원인데다 공기밥이 딸려나오니 가격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 안먹고 김치찌개에 밥한공기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것 같았습니다.



산봉화로구이나 새마을식당 두 곳 모두 맛있었지만 솔직히 산봉화로구이는 1인분에 만이천원이고, 새마을식당은 1인분에 7천원이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새마을식당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저같은 분들께는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산봉화로구이가 더 깔끔하긴 했지만 새마을식당은 그 나름대로 옛날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게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새마을식당은 원래 연탄으로 고기를 굽는 곳이었는데 연탄가스로 인해 숯으로 대체하게 되었답니다.



새마을식당의 메인메뉴는 연탄불고기라고 하는데 소금구이도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연탄불고기는 두 말할 필요가 없구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십시오.

사실 1인분에 3~4천원하는 곳은 제대로 찾지않으면 고기가 부실한 곳이 많거든요.

물론 싸면 별로라는 고정관념을 깨준 맛집처럼 싸면서 맛있는 곳도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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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내가다녀본맛집☆ 2010. 6.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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