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고르기 전 알아야 할 싸가지

아르바이트 고르기 전 알아야 할 싸가지


저도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지만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앞서 이것저것 많이 따지게 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조건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따지고 따져서 그나마 가장 내가 원하는 조건에 근접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고르게 되죠. 아르바이트를 고르기 전 알아야할 싸가지, 아니 네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아르바이트비는 얼마인가?  

누가 뭐래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게 돈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의 주목적이 학비나 용돈을 벌어쓰는 것이기에 당연한 일이죠. 시간을 적게 쓰면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무조건 돈을 많이 주는 곳은 없습니다. 많은 돈을 준다면 그만큼 힘든일을 시키거나 뭔가 구린내가 나는 일을 시키는 경우를 많이 봐왔으니까요. 터무니없이 많은 액수의 아르바이트비를 주는 곳보다는 비슷한 근무조건에서 자기의 상황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인생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출·퇴근 거리 및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아르바이트비에는 어느정도의 한계치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요령을 필요로하는 아르바이트가 아닌 이상 아르바이트로 벌 수 있는 상한선이 있기때문에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급 4,500원인 곳과 시급 5,000원인 곳 중 무조건 시급이 5,000원인 곳을 택할 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시급이 4,500원인 곳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가능하며, 가까워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 외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시급이 5,000원인 곳은 출퇴근을 할때마다 매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며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당연히 시급이 4,500원인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단순하게 시급만을 생각해서 아르바이트를 고르는 실수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사장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가?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돈이고,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다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결국엔 그 아르바이트를 꾸준하게 오랫동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되서 그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을라치면 또 그만큼의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죠. 이렇게 불필요하게 시간과 돈을 소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게다가 마음씨 착하고 능력있는 사장님들을 보면 열심히 일하는 알바생에게는 당연한듯이 보너스를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더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능률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이력에 도움이 되는가?  

사실 최근 들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요즘에는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아르바이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취업을 할 때 자신의 이력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도 같은 조건의 지원자가 있다면 사회생활 한번 못해본 사람보다는 사회생활의 맛뵈기?라고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지원자를 뽑게 됩니다. 물론 아르바이트 경력만으로 취업을 할 수는 없겠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는 거죠. 이때 저처럼 단순한 아르바이트 경험만 많은 경우보다는 자신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분야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이외에도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서 고려해야할 것들은 많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이 정도만 고려해서 조건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았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직접 회사를 차리지 않는 이상 자기 입맛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많이들 하고 계실거에요.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는 값진 경험으로 남을거라 생각하고 화이팅하세요^^





공감하셨다면 추천을 꾸욱~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미자라지
☆아르바이트경험☆ 2009. 8. 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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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검도쉐프 2009.08.15 09: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쇼핑을 많이 한 사람이 옷 고르는 법을 잘 알듯이
    역시.. 미자라지님은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는 노하우가 장난이 아니시군요.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아르바이트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겠네요.
    그래도 발로 뛰고 옥석을 가려서 돈도 벌고, 경험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7 10:22 신고  수정/삭제

      지금이야 차라리 경험만 생각하고 알바를 고를 수 있는데..
      당시에는 이것저것 따지다 결국은 노가다를 고르게 되더라고요...ㅋ

  3.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5 11: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군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4. BlogIcon 무릉도원 2009.08.15 12:1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노안인가보네요.....싸가지를 네가지로 읽고 있다니......ㅜㅜㅜ....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 bhf12 2009.08.15 12:50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을도
    용봉서신

  6.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09.08.15 13:1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사장님이... 대략적인 알바비 가격만 말하고 정확한 액수를 이야기 안해주는 곳도 많더군요 ㅎㅎ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7 10:28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처음 알바하는 분들은 여쭤보기 민망해서 그냥 시작하는 경우도 많죠..그러나 꼭 물어봐야 한다는거..ㅋ

  7. BlogIcon 건강정보 2009.08.15 15: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리와 교통비 중요하죠..
    게다가 요즘은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서리...

  8. BlogIcon labyrint 2009.08.15 15:5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근데, 저는 여름엔 절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습니다... 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asdf 2009.08.15 16:26  수정/삭제  댓글쓰기

    2.3번만 되면 좋은곳입니다 2,3번 되있으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10. BlogIcon 어신려울 2009.08.15 16:3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없어요 ㅎㅎ
    미지님 좋은 주말 보네세요..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7 10:32 신고  수정/삭제

      ㅎ뭐든지 새로운 경험은 소중하니까요..^^
      그냥 경험한다 생각하고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ㅋ
      너무 늦은건가요?ㅋ

  11. BlogIcon 윤삘 2009.08.15 21:48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바이트를 하기전에 당연히 알아야하는 정보이지만, 그래도 자세하게 써주셔서
    알아야 할 정보를 다시한번 밑줄을 쫘악~ 그어주시네요^^ㅋ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ㅋ

  12. BlogIcon 2proo 2009.08.15 23: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바이트의 귀재 미자라지님의 멋진 글!!! ㅎㅎㅎ
    돈도 돈이지만 일단 같이 일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일하기 참 힘들어요 ㅠㅠ 완전 고역...

  13. BlogIcon 유부빌더 2009.08.16 08:15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력부분이 장기적으로는 아주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일거 같습니다~ ^^

  14. BlogIcon 지노다요 2009.08.16 10:2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저한테도. 거리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멀면 아무리 좋아도 힘이 안난다는.. 가까워야지 보험깔고 하는 느낌이랄까?ㅎㅎ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7 10:35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가까운게 좋긴한데 집에서 너무 가까우면 안좋은것도 있더라고요..ㅋ
      사람 모자랄때 너무 연락을 해서..ㅋ

  15. BlogIcon 몸부림 2009.08.16 21:1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단 근처아니면 알바 시작을 안한다는ㅋㅋ
    제일 멀리간곳이 6정거장정도?ㅋㅋ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7 10:34 신고  수정/삭제

      ㅋ그래도 멀리 가셨네요..ㅋ
      전 멀어도 돈을 많이 준다면 가게 되더라고요..ㅋ
      오늘은 부산으로 알바하러 ㄱㄱ~!ㅋㅋㅋ

  16. BlogIcon 라라윈 2009.08.17 09:3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꼭 살펴봐야 될 것들이네요..
    알바 뿐 아니라 직장 구할 때도 꼭 봐야될 요건들 같은데요~~ ^^

  17. BlogIcon Slimer 2009.08.17 09:4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제 알바할 나이는 지났을 뿐이고..
    이나이에 알바를 한다는건 짤렸다는 이야기가 될 뿐이고.ㅎㅎ
    그래도 재밌는글 유용하게 보고 갑니다.ㅋㅋ

  18. BlogIcon gemlove 2009.08.17 13:5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돈만 많이 주는 알바 했다가 죽을뻔 했어요 ㅋㅋ(하수구 들어가서 미장하는거.... 숨막혀서 힘들더군요 ㅋ)

    • BlogIcon 미자라지 2009.08.19 10:42 신고  수정/삭제

      ㅋㅋㅋ돈 많이 주는 이유가 다 있었겠죠..ㅋㅋㅋ
      말씀만 들어도 답답하셨을것 같아요..;;ㅋ

  19. 열바다 2010.01.17 00:27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육일만인지 오일만인지에 알바 그만 뒀어요.
    그냥 기름값 빼고 20만원이라도 벌어보려고 했는데...
    여자 사장이 정말 스트레스 만땅 주더군요.
    막상 할 일도 없습니다.
    조리법 알려주면 제가 대충 다 할거고...
    돈계산이야 걍 사장님 알아서 할거고..
    대충 매출 얼마인지 알아보려고 손익분기점은 알아야 할거 아녜욧?
    계산좀 해봤더니 왜 그러냐고...
    일일이 다 간섭하고... 남한테 못맡기고...

    저기... 그냥 딱 오늘까지만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사장님 남편이 와서 도와줘도 되고 솔까말 혼자 장사해도 될 정도로 한가함.
    낼 출근하면 더 좋은 낯빛이 안될거 같다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나한테 바꿔주더니..
    남편이 뭐가 문제냐고 묻더라고요.
    여기 맥주집인데 생맥주 딸때마다 노이로제 걸릴거 같다고...
    비단 이것뿐이겠어요.
    주변사람들이 알바는 힘들지 안냐?
    물어보면 다 괜찮은데 사장이 진상이라고 했을정도인데...
    오늘따라 사장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꼽지 않을 일에 꼽혀서 꼬운티 내고...짜증내고...
    사장님 장사 너무 못합니다.
    장사를 잘 할 타입이 아님. 그런데 매상에 너무 집착함.
    그 남편분한테 장사는 사장님이 할게 아니라 남편님이 하셔야 잘 될거 같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걍... 제가 인성이 부족한거 같다고...
    혹시 사람들 며칠만에 많이들 그만둔 사람 많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기본 3개월 한다고... 오픈한지 몇개월 안됐는데...
    서빙 알바 같은거 오만 알바 다해봤지만 보다보다 첨보는 사람임.
    물직적인 인색도 인색이지만 정신적으로도 인색한 사람임.

  20. BlogIcon craftmatic adjustable beds prices 2011.12.18 00:43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인생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21. BlogIcon sleeper sofa mattress 2012.01.27 18:38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그들이 친구가 될 수 때 많은 기업적으로 경쟁을 참조하십시오. 매우 강력한 동맹을 만들어 지능적으로 협력 기업. 예를 들어, 위생 서비스를 함께 일하는 두 회사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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