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훈련방해한 글레보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김연아 훈련방해한 글레보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집에 들어오는 버스 안에서 시간이나 좀 떼울까하고 OZ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관련뉴스를 보고있었다.

그런데 심상치않은 제목의 뉴스가 눈에 띈다.





기사의 내용인즉 22일 퍼시픽 콜로시움에서 공식연습을 하던 김연아가 에스토니아의 엘레나 글레보바의 공격적인 연습에 자칫 충돌당할 뻔한 위기를 넘겼다고 현지의 빙상연맹 관계자가 알려왔다는 것이었다.

“에스토니아 선수가 김연아와 곽민정 등 한국 선수들에게 노골적으로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날 연습은 5명이 참가해 링크를 같아 사용해 진행됐는데 글레보바가 연습 시작부터 큰 동작으로 심하게 몸을 풀어 한국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글레보바가 실제 연습에 들어가 곽민정에게 고함을 지르고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일부러 김연아의 진로를 방해했으며 몇 차례 충돌의 위험까지 있다고 전해왔다고 한다.



김연아의 연습방해에 대한 네티즌의 열기는 뜨거웠다.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은듯 한데 이곳저곳 카페며, 블로그며, 각종 홈페이지 게시판이며...정말 난리가 아니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그랑프리 5차 대회의 연습 도중 일본의 후미에 선수로부터 연습방해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있었기에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민감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나 또한 궁금한 마음에 이리저리 둘러보다 엘레나 글레보바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러보았다.

우려했던 사태는 역시나 그대로 행해지고 있었다.


출처 : 엘레나 글레보바 공식 홈페이지

글레보바의 공식 홈페이지 방명록에는 한국어로 쓸 수 있는 욕들이 총망라 되어있는건 물론이고 영어로 쓰여진 욕들이 가득했다.

일부 성숙한 팬들이 정중한 항의성 글을 쓰기도 하는 것 같았지만 역시나 그보다는 욕으로 가득한 글들이 많았다.


나도 한국인으로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미 욕으로 가득한 방명록에 쓸데없이 나까지 나설 필요가 없어보였다.

사실 욕으로 가득한 글들을 남기는 사람들을 보고는 같은 한국인이 봐도 그닥 유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말해봐야 그녀가 그 내용들을 모두 알리도 없다.

또 알아봤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 버리겠지...

그럴 바엔 차라리 정중한 항의성 댓글을 달자.

무작정 욕하면서 항의하는 손님보다는 이러저러해서 이럽니다...하는 이성적인 손님이 음식점 주인에게는 더 무섭게 다가오니 말이다.

공감하셨다면 을 꾸욱~ 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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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연예인/연예일반☆ 2010.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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