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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9 장트러블 때문에 헤어진 연인 (84)

장트러블 때문에 헤어진 연인

장트러블 때문에 헤어진 연인

오늘은 더러운 얘기로 상큼한 아침을 맞이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얘기는 친구에게 들은 얘기로서 실화라고는 얘기하지만 친구놈이 각색해서 재밌게 만들어냈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웃고 넘기실 분들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어제...가 아니라 오늘이군요.
밤새 친구놈과 수다를 떨다가 재밌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야 이건 내친구 아는 후배 얘긴데..." 라며 전형적인 카더라통신 스타일로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놈 후배 중에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CC가 되어 이쁘게 만나던 커플이 있었답니다.
누가 봐도 선남선녀였고, 둘 사이도 좋아서 많이들 부러워했답니다.
그렇게 2년 정도를 만났는데 어느 순간부터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다는군요.
그래서 후배에게 물어봤답니다.

"야, 너네 헤어졌냐?"
"예."
"왜 헤어졌어? 잘 만나더니..."
"아니에요. 그냥 그런일이 있었어요."

집요하게 물어봐도 후배는 절대 대답을 하지 않기에 그냥 묻기를 포기하고, 그렇게 후배녀석을 위로하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취기가 오른 후배녀석이 자기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알려줬다는군요. 이유는 장트러블때문이었답니다.


둘은 사이가 너무 좋아서 여행을 갔습니다.
물론 나이가 찬 성인인지라 함께 밤을 지새웠고, 이른 아침 남자가 먼저 잠에서 깼습니다.
평소에 장난이 심한 연인사이였던지라 남자는 또다시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마침 뱃속에서 꾸르륵 신호가 오길래 남자는 자신의 방귀를 여자친구에게 먹여?줘서 상쾌한 아침을 어서 빨리 맞이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실천에 들어가기 위해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자고있는 여자친구의 얼굴에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밀었죠.
다음 신호가 오기를 기다려 남자는 배에 힘을 팍!!!! 주는데...

쉬익~ 푹~ 쉬익~

기체방출만을 예상했던 남자의 XX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기체→고체→기체 순서로 여자의 얼굴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여자는 자신의 얼굴에 고체 덩어리가 닿는 느낌에 잠에서 깼고, 둘 사이에는 대략난감한 침묵만이 흘렀습니다.

'6년째 연애중'의 한장면입니다. 방귀 뀐 후엔 뻔뻔한게 중요.,,ㅋ


둘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기에 이 사건을 기억 속에 지우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별거 아닌거 같았던? 이 사건이 여자의 기억 속에서 떠나가질 못하고 두사람의 불같던 감정을 차갑게 식혀주는 냉각제 역할을 했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못볼 꼴을 보였다는 창피함에,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고체덩어리가 자신의 얼굴을 덮쳤다는 수치심에...둘 사이의 감정은 어색해져만 갔고 결국은 이별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저도 얘기를 들었지만 100% 실화라고는 잘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더러운 얘기니까요...ㅋ


작은 웃음이라도 보태드렸다면 추천을 꾸욱~아니시라면 댓글을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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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라지
☆황당경험☆ 2009.06.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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