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바꾸고 싶다는 어머니 말리다가...
아이폰으로 바꾸고 싶다는 어머니 말리다가...
요즘 정말 스마트폰 대란입니다.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대표적으로 이 두 제품만 봐도 아주 피터지게 싸우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 눈에도 보일 정도니 말입니다.
TV면 TV, 인터넷이면 인터넷, 신문이면 신문...스마트폰 관련기사가 나오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기사들을 접하다보니 자연스레 구매욕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스마트폰을 산다고해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저런 어플들을 활용할 시간조차 없으시는 분들, 또 이러한 것들을 귀찮아하시는 분들, 활용을 하려고 해도 어려워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함께 TV를 보다가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엄마도 아이폰 저걸로 바꾸고 싶다. 저거 진짜 쓸 데가 많은거 같아."
"엄마는 아이폰은 무슨 아이폰이야. 어차피 사봤자 전화랑 문자밖에 안하잖아요."
"그래...엄마는 그럼 그냥 더이상 배우지도 말도 이대로 살다가 죽어야 되나보다..."
"그 말이 아니잖아요."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사고싶다고 하셨을 때 컴퓨터라고는 한게임 맞고가 아는게 전부이신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아니, 솔직히 전화와 문자기능만 사용할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구매를 말렸던거였지만 어머니께서는 내심 섭섭하셨던 모양입니다.
결국 어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아이폰을 사시라는 쪽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친구놈에게 해주니 친구놈도 이미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터치폰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님께 "엄마가 쓰시기에 불편할 것 같은데..." 한소리 했다가 친구 어머님도 섭섭해하셨다더라구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 생각만 한 모양입니다.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사신다고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배우고자 하시는 어머니 마음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 같습니다.
아이폰 4G의 이런저런 결함에 대한 얘기가 많네요.
조금 더 알아보고 나중에 어머니와 함께 아이폰으로 갈아탈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쓰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려면 저도 좀 알아야될 것 같아서 말이죠.
아...휴대폰도 제대로 쓰려면 공부해야하는 복잡한 세상...
문득 휴대폰이 없었던 시절이 오히려 편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손가락모양 추천버튼 한번 꾸욱~눌러주시겠어요?^^
요즘 정말 스마트폰 대란입니다.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대표적으로 이 두 제품만 봐도 아주 피터지게 싸우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 눈에도 보일 정도니 말입니다.
TV면 TV, 인터넷이면 인터넷, 신문이면 신문...스마트폰 관련기사가 나오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기사들을 접하다보니 자연스레 구매욕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스마트폰을 산다고해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저런 어플들을 활용할 시간조차 없으시는 분들, 또 이러한 것들을 귀찮아하시는 분들, 활용을 하려고 해도 어려워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함께 TV를 보다가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엄마도 아이폰 저걸로 바꾸고 싶다. 저거 진짜 쓸 데가 많은거 같아."
"엄마는 아이폰은 무슨 아이폰이야. 어차피 사봤자 전화랑 문자밖에 안하잖아요."
"그래...엄마는 그럼 그냥 더이상 배우지도 말도 이대로 살다가 죽어야 되나보다..."
"그 말이 아니잖아요."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사고싶다고 하셨을 때 컴퓨터라고는 한게임 맞고가 아는게 전부이신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아니, 솔직히 전화와 문자기능만 사용할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구매를 말렸던거였지만 어머니께서는 내심 섭섭하셨던 모양입니다.
결국 어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아이폰을 사시라는 쪽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친구놈에게 해주니 친구놈도 이미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터치폰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님께 "엄마가 쓰시기에 불편할 것 같은데..." 한소리 했다가 친구 어머님도 섭섭해하셨다더라구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 생각만 한 모양입니다.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사신다고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배우고자 하시는 어머니 마음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 같습니다.
아이폰 4G의 이런저런 결함에 대한 얘기가 많네요.
조금 더 알아보고 나중에 어머니와 함께 아이폰으로 갈아탈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어차피 어머니께서 아이폰을 쓰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려면 저도 좀 알아야될 것 같아서 말이죠.
아...휴대폰도 제대로 쓰려면 공부해야하는 복잡한 세상...
문득 휴대폰이 없었던 시절이 오히려 편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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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경험☆
2010. 6. 29.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