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손님이 뽑은 진상 알바 베스트5
호프집 손님이 뽑은 진상 알바 베스트5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 해봤을 때의 경험으로 호프집 알바가 뽑은 진상 손님 베스트5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나 했는데 이런저런 말씀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때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이제는 손님의 입장입니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자 글을 쓴것도 아니었고 그렇게까지 악플이 달릴만한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이거야 원...
'착하게 살자' 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도 이제는 악플이 무서울 지경이네요..ㅋ
반박하시는 글은 좋으나 욕부터 시작하는 댓글은 옆집 개가 짖나보다하고 그냥 무시하겠습니다__)
그래서 손님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을 해보고 진상 알바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턴 반말 시작...ㅋ
호프집 손님 중에 진상이 있다면 알바중에도 진상이 있다.
이번에도 유형별로 한번 알아볼까?
1. 느릿느릿 굼벵이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나라다.
성격이 급한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내가 손님으로 갔을 때도 마찬가지로 주문한 술이나 안주가 늦게 나오면 짜증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부러 늦게 가져다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손님 입장에서 본다면 이유가 어찌됐든 불쾌한건 사실이다.
2. 기억이 가물가물
주문하고는 한참 동안이나 주문한 술과 안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손님이 많아서 바쁜 경우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릴 때가 있지만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 알고보니 아르바이트생이 깜빡한 것이다. 이런 경우 또다시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나같은 경우는 더 기다리기가 짜증나서 우리가 마신 술값만 계산하고 그냥 나온 경험이 있다. 바빠서 깜빡깜빡 할 수도 있다지만 이 경우 역시 손님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3. 귀찮으면 집에 가라
손님들 중에는 기본안주를 자주 리필하거나 재떨이를 자주 갈아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이건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고 장사 잘되는 가게를 가면 손님이 말하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해결해준다.
오히려 손님이 기본안주를 리필해달라거나 재떨이를 갈아달라고 하면 짜증내는 알바생들이 있다.
또, 호프집에 가면 더러 흥에 겨워 술잔을 엎거나 깨뜨리거나 해서 아르바이트생을 귀찮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나의 실수로 인해 알바생을 귀찮게 하는 것이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때 알바생이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는다면?
미안했던 마음이 싹 가시고 오히려 내가 더 짜증이 난다. 장사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과 직원이 친절한 가게를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장사가 잘되서 돈을 벌고싶다면 손님에게는 무조건 웃는 얼굴로 대하라.(알바생도 사람이니 뒤에서 욕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본다..ㅋ)
남의 돈 먹는 것 중에 결코 쉬운 일이란 없다.
4. 산수 못하는 알바
진상손님에 대한 포스팅에 대한 댓글에 올라온 것이 산수 못하는 알바생들에 대한 댓글이었다.
한마디로 술 취한 손님들을 상대로 계산서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자신들이 챙긴다는 내용의 댓글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일해보았던 가게들에서는 적어도 내가 알기론 이런 알바생들은 없었다. 물론 대놓고 그럴리가 없으니 내가 모른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실수로 계산을 잘못해서 계산서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을 청구하는 경험은 더러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한번이라도 갖게된 손님이라면 그 가게나 직원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오해를 사지않도록 특히나 돈에 관한 일에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러 몰래 푼돈을 챙기는 알바생들이 있다면...
나중되면 솔직히 몇푼 안된다...그 몇푼에 양심은 팔지말자...
5. 미성년자라도 좋다 손님이면 무조건 콜!
이건 호프집 사장님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장님들이 대부분이지만 미성년자들을 주고객으로 삼아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아무리 세상에 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는 하지만 내 자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미성년자를 상대로 술을 팔 수 있을까?
입장을 한번만 바꿔서 생각해보자!
관련 글 : 호프집 알바가 뽑은 진상 손님 베스트5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 해봤을 때의 경험으로 호프집 알바가 뽑은 진상 손님 베스트5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나 했는데 이런저런 말씀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때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이제는 손님의 입장입니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자 글을 쓴것도 아니었고 그렇게까지 악플이 달릴만한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이거야 원...
'착하게 살자' 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도 이제는 악플이 무서울 지경이네요..ㅋ
반박하시는 글은 좋으나 욕부터 시작하는 댓글은 옆집 개가 짖나보다하고 그냥 무시하겠습니다__)
그래서 손님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을 해보고 진상 알바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턴 반말 시작...ㅋ
호프집 손님 중에 진상이 있다면 알바중에도 진상이 있다.
이번에도 유형별로 한번 알아볼까?
1. 느릿느릿 굼벵이
우리나라는 빨리빨리의 나라다.
성격이 급한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내가 손님으로 갔을 때도 마찬가지로 주문한 술이나 안주가 늦게 나오면 짜증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부러 늦게 가져다주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손님 입장에서 본다면 이유가 어찌됐든 불쾌한건 사실이다.
2. 기억이 가물가물
주문하고는 한참 동안이나 주문한 술과 안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손님이 많아서 바쁜 경우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릴 때가 있지만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 알고보니 아르바이트생이 깜빡한 것이다. 이런 경우 또다시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나같은 경우는 더 기다리기가 짜증나서 우리가 마신 술값만 계산하고 그냥 나온 경험이 있다. 바빠서 깜빡깜빡 할 수도 있다지만 이 경우 역시 손님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3. 귀찮으면 집에 가라
손님들 중에는 기본안주를 자주 리필하거나 재떨이를 자주 갈아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이건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고 장사 잘되는 가게를 가면 손님이 말하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해결해준다.
오히려 손님이 기본안주를 리필해달라거나 재떨이를 갈아달라고 하면 짜증내는 알바생들이 있다.
또, 호프집에 가면 더러 흥에 겨워 술잔을 엎거나 깨뜨리거나 해서 아르바이트생을 귀찮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나의 실수로 인해 알바생을 귀찮게 하는 것이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때 알바생이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는다면?
미안했던 마음이 싹 가시고 오히려 내가 더 짜증이 난다. 장사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과 직원이 친절한 가게를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장사가 잘되서 돈을 벌고싶다면 손님에게는 무조건 웃는 얼굴로 대하라.(알바생도 사람이니 뒤에서 욕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본다..ㅋ)
남의 돈 먹는 것 중에 결코 쉬운 일이란 없다.
4. 산수 못하는 알바
진상손님에 대한 포스팅에 대한 댓글에 올라온 것이 산수 못하는 알바생들에 대한 댓글이었다.
한마디로 술 취한 손님들을 상대로 계산서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자신들이 챙긴다는 내용의 댓글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일해보았던 가게들에서는 적어도 내가 알기론 이런 알바생들은 없었다. 물론 대놓고 그럴리가 없으니 내가 모른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실수로 계산을 잘못해서 계산서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을 청구하는 경험은 더러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한번이라도 갖게된 손님이라면 그 가게나 직원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오해를 사지않도록 특히나 돈에 관한 일에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러 몰래 푼돈을 챙기는 알바생들이 있다면...
나중되면 솔직히 몇푼 안된다...그 몇푼에 양심은 팔지말자...
5. 미성년자라도 좋다 손님이면 무조건 콜!
이건 호프집 사장님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장님들이 대부분이지만 미성년자들을 주고객으로 삼아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아무리 세상에 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는 하지만 내 자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미성년자를 상대로 술을 팔 수 있을까?
입장을 한번만 바꿔서 생각해보자!
관련 글 : 호프집 알바가 뽑은 진상 손님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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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경험☆
2009. 4. 2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