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뷰애드 20위권 내에 들려면?

다음 뷰애드 20위권 내에 들려면?


뷰애드 나온거는 다 아시죠?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세요..^^ㅋ

[☆컴맹의블로그☆] - 뷰애드, 기대해도 되겠니?
[☆컴맹의블로그☆] - 뷰애드 서비스 첫날, 뷰애드 적용해보니...
[☆컴맹의블로그☆] - 뷰애드 활동지원금, 얼마일지 맞춰볼까?


뭐 아직은 자세한 수익금 내역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지만 말입니다.

사실 랭킹이 얼마나 변화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처음 수익금을 받을 때까지 한달간만 꾸준히 글을 써보자 생각하고 해봤습니다.
(일주일에 주말 포함 2~3일 정도는 쉬었습니다.ㅋ)

다음뷰 랭킹 20위...뷰애드 수익금 월 160만원...

누구에게나 욕심이 나게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결코 쉽지않은 일이네요.


500위권 밖에 있던 순위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뷰애드가 처음 시작하는 날 랭킹이 300위대에 겨우 진입을 했습니다.



2~3일이 지나고 200위대, 다시 3~4일이 지나고 150위대, 그 다음날은 130위대...

어찌어찌 하다보니 33위까지 찍었네요.



다음뷰에서는 1일 1포스팅을 가장 이상적인 포스팅 횟수라고 말을 했는데요.

다음뷰 랭킹 20위권 내의 블로거분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적어도 월 평균 20회 이상의 포스팅은 기본으로 하고 계시고, 대부분이 1일 1포스팅 이상을 하고 계십니다.

하루에 1개의 글을 쓴다...언듯보면 쉬운일 같습니다.

하지만 이슈를 만들만한 글을 하루에 1개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입니다.

연예블로거들은 연예프로그램을 보고 화면을 캡처하고, 생각이 정리가 되어야 하나의 글을 쓸것이고,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글이라면 또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글을 써야 하고,

어떤 카테고리라도 단순히 글 하나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사진도 찍어야하고, 생각을 정리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써야합니다.



게다가 무조건 좋은 글을 썼다고해서 베스트에 선정되고, 메인에 뜨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뷰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웃블로거들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봐야 합니다.

그 시간 또한 만만치 않죠.

제 기준으로 댓글이 예전에 비해 그나마 적게 달리는 편인데도 5~60개의 댓글에 답변하고, 답방가는데 하루평균 1시간 정도는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유명블로거분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아는 이웃이 얼마 없는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시는 블로거 분들이야 더 하시겠죠.

일일이 찾아가서 댓글남겨도 100% 답방을 해주시는게 아니니까 말이죠.



여기까지만 생각하셔도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이죠?^^;;ㅋ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 메인에 뜨면?

다음 메인에 뜨게 되면 엄청난 댓글러쉬가 들어옵니다.

블로거마다 차이가 있지만 댓글마다 일일이 답변을 달고, 답방을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는 블로거분들은 거기에 들이는 시간만 하루에 2~3시간 이상은 필요로 합니다.

이때문에 상위랭커들을 보면 댓글에는 보통 답변을 달지않고 그 시간을 글을 쓰는 준비를 하는데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종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다음뷰 랭킹 20위권 안에 들기 위해서는 꾸준하면서도 양질의 포스팅, 이웃관리 등 적어도 하루 대여섯시간 정도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블로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글을 쓰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기위한 시간들까지 한다면 하루 24시간이 참 짧습니다.

너무 뻔한 결론이죠?^^;;ㅋ



그나마도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야 글의 소재가 떨어질리야 없겠지만 저같이 전문지식이 없는 평범한 블로거는 좀처럼 쉽지않은 일입니다.

특히나 메인에 뜨는 글들은 찬반양론이 존재하는 이슈글들이 많은데, 매일 하루 하나씩 이슈가 되는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항에 예외적인 분들도 계시지만 말이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글을 쓰지않았을 경우 상위권에 있을 때는 하루 하나의 글을 썼는데 많은 추천을 받지 못하면 순위가 금방 떨어지더군요.

특히나 10~30위권 사이는 경쟁이 치열해서 하루하루 순위가 바뀝니다.

저는 26일 동안 18개의 글을 송고했고, 8개의 글이 베스트에 뽑혔고, 4개가 다음메인에 걸리면서 총 11,255개의 추천을 받았으니 글 1개당 평균 630개 정도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33위 찍고 하루 글 쓰는걸 쉬었더니 바로 60위대로 급추락하더군요.

60위에서 하루 베스트글이 선정되지 못했더니 64위로 떨어졌습니다.



일상다반사 문화/연예 IT/과학 스포츠 경제 시사 브랜드

다음뷰 7개의 카테고리에서 하루에 발행되는 글의 수가 하루에 5000~10000개 정도입니다.
(6월 19일 문화/연예 카테고리 발행글이 약 2000개 내외인 것을 기준으로 추정)

이중에서 베스트 글에 선정되는 글은 하루 평균 약 200개 정도이고, 또 이 중에 view top에 노출되어 방문자수를 제대로 늘려주는 글은 약 50개 정도뿐입니다.
(나머지 글들은 베스트에 선정되어도 view top하위에 랭크되어 있다가 금방 빠지거나, 계속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어 유입량이 크지 않은 글들)

200여개의 베스트 글 중에서도 다음 메인에 걸리는 글의 수는 7개의 카테고리에서 35개 뿐입니다.


그때마다 다르지만 하루에 한두번씩 다음 메인이 바뀌기때문에 하루 다음 메인에 걸리는 글의 수는 적게는 35개에서 많게는 50개 정도입니다.

다음뷰 랭킹 20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쓰고, 그 글이 메인에 걸려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카테고리별 특성과 20위권 내의 다른 블로거들과의 상대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랭킹 20위 안에 드는 블로거들이 쓰는 글은 대부분 베스트글이 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단순수치만으로 생각했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베스트나 메인에 꼭 선정되지 않더라도 고정독자가 엄청나서 엄청난 수의 추천수를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거나 고정독자가 별로 없어도 매일 꾸준히 글을 발행하여 대부분 베스트에 선정된다면 20위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음뷰 랭킹 20위권 내를 살펴보면 두가지 유형의 블로겁분들이 모두 계십니다. 이 외에도 다른 유형도 계시지만 말이죠.)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왜 진리인지 알게 해줍니다.

160만원...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20위권 내에 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고 있다는 겁니다.

160만원이라고 해도 하루로 따지면 5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물론 20위권 내에 진입만 한다면 뷰애드 수익금 160만원 뿐만아니라 그에 따라오는 다른 광고수익들을 합치면 대기업 연봉 뺨치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뭐 블로거마다 광고배치나 글의 특성 등에 따른 광고수익에 차이는 있겠지만 20위권 내라면 월 4~500만원 이상 버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투자되는 시간을 생각했을 때 전업블로거가 아니라면 상당히 어려움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했을 때 과연 투자한 시간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럼 제가 느낀 다음뷰 랭킹 20위는 여기서 이만...ㅋ

사실 20위권 안에 한번 들고나서 쓰려했던 글인데 그냥 포기하는 심정으로 심심해서 써본 글입니다.ㅋㅋㅋ


제 허접한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그 인내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한테는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__)ㅋ
미자라지
☆컴맹의블로그☆ 2010. 6.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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